
아이다호 대학생 4명 살인범은 범죄학 박사과정
28세 범죄학 전공 박사 과정 학생 체포 미국 중서부 아이다호주(州) 모스코는 주로 아이다호대 학생과 관계자들이 거주하는 인구 2만5,000명의 작은 도시다. 지난 7년 동안 이곳에선 살인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평화롭던 도시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적하던 이 소도시가 지난해 11월 13일 발칵 뒤집혔다. 한 집에서 잠을 자던 대학생 4명이 흉기에 찔려 잔혹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도시와 대학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지만 한 달 가까이 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