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대란 지표 쏟아진다…4월 일자리 2천만개 ‘증발’
미국의 '실업 대란'을 반영하는 지표가 이어지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국 경제가 고스란히 '셧다운'에 들어간 4월 한달간 약 2천만개의 일자리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4월 민간부문 고용이 약 2천24만개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 29만1천개, 2월 18만3천개 각각 증가했던 민간고용이 3월에는 14만9천개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4월에 가파르게 곤두박질한 셈이다.ADP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2년 이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