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착륙 힘들다” vs “침체징후 없다”…전·현직 재무 ‘설전’
옐런 현 재무장관 ; “6월 실업률 3.6% 완전고용, 신규 일자리 매달 40만개씩 고용 탄탄… 침체 전망 과해” 27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미국 재무부의 전·현직 장관이 정반대의 경기 판단을 내놓았다. 현직인 재닛 옐런 장관이 “경기가 침체기에 들어섰다고 볼 징후가 없다”고 세간의 침체론을 차단하고 나선 반면 인플레이션의 ‘덫’에 빠질 가능성을 꾸준히 경고해온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경제가 침체를 피해 ‘연착륙’할 확률이 낮다”며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