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비관 전망’ 금융위기 때보다 높다
페니매 주택구매 심리지수 2011년 이후 10년래 최저 “하락세 점점 더 거세질 듯” 주택 시장의 비관적인 미래를 전망하는 투자자들의 비중이 1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9일 국책모기지기관 페니매에 따르면 이번주 주택구매심리지수(HPSI)가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1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 가격이 장기간 폭락하면서 역사상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이 가장 부정적이였던 시기다. 팬데믹 기간 급등한 집값이 이제는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 시장을 강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