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청구 ‘생명보험’ 의외로 많다
가입사실 주변에 안 알리고…자신이 수혜자인 줄 모르고…암·치매 등에 혜택도 몰라서… #작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한인 A씨는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보험계약서를 발견했다. 아버지가 30대때 가입해 놓은 생명보험이었다. 평소 친분이 있는 보험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아 보험회사에 청구, 가족들이 총 100만달러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한인 B씨는 지난해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직장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막대한 치료비와 생활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했다. 그런데 한 지인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