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 아카데미상 한국 영화 출품작은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지난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된다.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3월에 열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서울의 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의 봄'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영진위는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미장센의 영역으로 극대화한 연출력, 역사에 대한 탁월한 통찰 등을 고르게 포괄한다는 점에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