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전몰 무명용사들의 충렬을 기린다
6월 6일은 대한민국의 현충일, 호국영령들의 나라 위한 충렬(忠烈)을 드러내어 기리는 날이다. 많은 호국영령들이 계시지만 특별히 전몰(戰歿) 무명용사들의 충령을 기리고자 한다. 그분들 대다수는 젊음을 채 피워보지도 못하고 조국의 이름모를 산하(山河)에서 산화(散華)하셨다. 애석함을 금치 못한다. 옷깃을 여미고 삼가 애도한다.“나라가 위태로움을 다하면 목숨을 바쳐라” 대한의군(大韓義軍)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께서 뤼순(뤼순)옥중에서 남기신 말이다. 전몰무명용사들께서는 몸으로 이를 실천하셨다. 얼마나 고귀한 죽음이던가.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