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도보여행… 인생과 세상이 달라보인다
“오직 걷는 것이 목적이 되는 순간, 인생이, 세상이 달라보이기 시작했다!”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 멕시코 국경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4,300킬로미터에 도전한 사람들이 함께 책을 펴냈다. 원초적 갈망과 도도한 명랑함으로 극한의 길을 걸어낸 사람들이 2년에 걸쳐 공동 진행한 에세이 모음 ‘삶의 어느 순간, 걷기로 결심했다’(이상북스·표지 사진)이다. 주민수, 박준식과 손지윤, 윤상태, 박종훈, 권현준, 정힘찬, 신선경, 박승규, 장진석, 정기건, 김희남, 정인걸 줄리엔 총 13명이 참여했고 황상호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