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증후군 지속 노출되면 췌장암 위험 높아져
비만ㆍ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ㆍ당뇨병 등에 복합적으로 노출된 대사증후군을 계속 앓으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반면 대사증후군이 호전되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박주현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820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해 대사증후군의 변화와 췌장암 발생 위험 사이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결과다.대사증후군은 호전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사증후군 변화와 췌장암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은 전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바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