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걸리면 발병 첫해 우울증 위험 높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20만7,678명 분석 결과 뇌졸중 발병 첫해에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병 나이가 젊을수록 남성이 여성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확인됐다.삼성서울병원 신동욱(가정의학과)ㆍ전홍진(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혜림 임상강사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2010~2018년 뇌졸중에 노출된 환자 20만7,678명의 특성을 분석한 뒤, 이 데이터를 나이와 성별 등을 고려해 조건을 맞춰 선정한 일반인 29만4,506명(대조군)과 비교했다.그 결과, 뇌졸중 환자는 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