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내장, 40대도 방심 금물…“30분 수술로 노안 동시교정 가능”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하는 김지수씨(46·가명). 언제부턴가 멀리 있는 간판 글씨가 겹쳐 보이고, 뿌옇게 보일 때가 늘어 문서 작업이 버거워졌다. 단순 노안 증상이라 여겨 버티다 두통까지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다가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안구 내 수정체가 혼탁하게 변하는 안과 질환이다. 수정체가 빛을 잘 통과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안경이나 돋보기를 착용해도 시력이 개선되지 않고,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안개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눈의 피로감이 심해지면서 두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도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