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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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 우리 농장 살릴 수만 있다면…”

우유값 폭락후 빚더미에 허덕소규모 가족농장들 폐업 속출수십마리 소들과 동반 자살도2015년 우유값이 폭락했을 때 농부 프레드 모건(50)은 이미 빚에 허덕이고 있었다. 뉴욕 주 이턴에서 몇 대째 낙농업 가족 농장을 운영해온 그는 화재로 무너진 헛간을 새로 짓느라 얻은 빚을 갚지 못한 상태였는데 우유값 폭락과 함께 시작된 낙농업 불황이 계속되면서 회복은커녕 점점 악화되고만 것이다.계속되는 적자 운영에 압류당할 상황에 직면했을 때 모건은 마지막 희망으로 자신의 15만 달러짜리 생명보험을 생각했다. 그래서 자살을 계획했다. 가족들이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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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값 담합 낙농업체 5,200만달러 배상한다

개인 최대 20달러 신청접수지난 2003년 이후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구입 소비자들이 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우유 생산업체들이 가격담합 혐의를 인정하고, 5,200만달러의 배상금 지급에 합의했다고. 가주를 포함해 워싱턴 DC, 애리조나, 오레곤, 네바다 등 전국 16개 주 동물보호관련 단체는 낙농업체들이 지난 2003년부터 낙농목장 폐업 프로그램을 통해 주로 소규모 목장의 젖소들을 전량 구매하여 도살해 우유 생산을 감축했고, 이로 인해 우유는 물론 요거트, 치즈 등 유제품 가격 인상을 유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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