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케토 식단 먹였더니…"치매 생쥐 기억력 감퇴 지연"
미 연구팀 "7개월간 케토 식단 먹은 생쥐, 시냅스 가소성 증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인 케토 식단(keto diet)이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의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 나타나는 초기 기억력 감퇴를 상당히 지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Davis) 수의과대 지노 코르토파시 교수팀은 20일 네이처 그룹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에게 케토 식단과 일반 식단을 7개월 간 먹이는 비교 실험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