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도둑 맞는 차’…현대차의 굴욕
쏘나타·엘란트라 모델 지난해 4만대 이상 기록 도난 최다 차량 상위권에 오른 현대 쏘나타 구형 모델. [로이터]현대차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 브랜드 상위권에 오르는 굴욕을 겪었다. 연방수사국(FBI) 집계에서 현대차의 주력 차종들인 쏘나타와 엘란트라의 지난해 도난 대수가 각각 5위와 6위에 오른 것인데, 판매량을 고려한 도난 비율로 보면 사실상 가장 높은 수준이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FBI는 범죄통계 발표를 통해 2022년 차량 절도가 전년 대비 10.9% 늘어나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