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부, 항공 지연·취소 보상규정 철회
올 초 발표하고도 폐기승객 보호 권리는 ‘후퇴’ 미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경우 승객이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 환불을 제공해야 한다는 연방 규정 개정안이 발표 1년도 안돼 전격 취소됐다. 16일 USA투데이 등 언론들에 따르면 연방 교통부(DOT)는 항공사가 자체적 사유로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지연했을 때 승객에게 현금 보상을 의무화하는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의 규정안을 공식적으로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철회된 규정안은 항공사가 기계 고장이나 시스템 오류 등 자사 책임으로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