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인 지원 네트웍 중요”
이진형 스탠포드대 교수 “재외 한인 과학자는 사실 지지해주는 네트웍이 없습니다. 저는 ‘맨땅에 헤딩’하듯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식으로 했지만, 지원이 있다면 훨씬 더 빨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지난 5일 서울에서 개막한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이진형(46) 스탠포드대 교수 겸 뇌 질환 진단 기업 엘비스 창업자는 이같이 말했다.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스탠포드 대학원으로 유학, 전자공학 박사 취득 후 같은 학교에서 종신교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