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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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간병하느라 경력 단절 겪는 밀레니얼 세대

2017년 여름, 새 직장에서 일을 시작한 직후 에이리얼 브랜트 로트먼은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덴버의 어머니를 찾아갔다. 그냥 사교적인 방문은 아니었다. 어머니의 기억장애가 몇 년 동안 계속 악화하면서 멀리 매릴랜드주 실버 스프링에 사는 브랜트 로트먼은 어머니 간병 플랜을 마련해야 했다. 당시 브랜트 로트먼은 35세로 부모를 간병하는 보통 사람들의 나이에 비하면 상당히 젊은 편이었다. 매일 매일이 곡예였다. 아침 해 떴을 때부터 시작해 오후 2시까지 직장 일을 하면서 잠깐 틈을 내서 5살 아들과 3살 딸을 캠프에 데려다 주었다.

기획·특집 |부모간병,경력단절,밀레니얼세대 |2019-12-23 0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