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유니버설의 모회사인 컴캐스트와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스마트TV를 개발·유통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월마트는 컴캐스트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스마트TV의 판매를 맡고 그 대가로 매출의 일부를 컴캐스트로부터 받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스마트TV 제작은 외부 업체에 맡기지만 해당 TV에는 월마트 브랜드가 부착될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현재 스트리밍 플레이어 시장은 로쿠가 38%를 차지하고 있고 아마존(33%)과 애플(13%)이 그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