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조지아 연방검찰, 모기지 사기로 12명 기소

지역뉴스 | | 2020-09-21 15:15:47

모기지,사기,비제이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연방 조지아북부지방검찰청이 4년간 연방 모기지 회사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속이고 자격이 없는 주택 구입자들을 위해 100건 이상의 모기지 대출에 도움을 준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의 주민 12명을 기소했다.

 

박병진 검사장은 “이번 사건이 조작된 문서 및 허위 정보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21일 AJC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타이론 거주 에릭 힐(50세)과 스머나 거주 로버트 켈스케(52세)가 주도했다. 이들 용의자는 주요 국가 주택 건설업자를 대표하는 리스팅 에이전트로 묘사됐다. 아직 회사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힐과 케스케는 연방주택국으로부터 주택 융자 승인을 받기 위해 어떤 유형의 자산, 고용 및 소득이 필요한지 잠재 주택 구입자들에게 설명했다. 이후 이들은 타이론 거주 파지야 코너(41세)와 노크로스 거주 스테파니 호건(57세)과 공모해 주택 구매자의 은행 명세서를 조작하고 가짜 고용주로부터 가짜 입금 내역을 만들었다.

 

또 맥도너의 제로드 리틀(42세), 르니 리틀(33세), 파우더스프링스의 마우리스 로슨(36세), 페어번의 토드 테일러(54세), 스톡브리지의 페이지 맥다니엘(49세), 로커스트 그로브의 도날드 폰테놋(52세)은 모기지 대출 기관의 전화와 이메일에 응답해 고용 여부를 허위로 확인했다.

 

이외 로커스트 그로브의 앤토니 리차드(44세)와 워너로빈스의 세푸스 챔프맨(49세) 부동산 중개인들은 주택 구매자를 대표한다고 허위 증언하며 변호사들에게 클로징에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한 뒤 주택 구입자를 만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선으로 수수료 관련 지시를 보냈다. 이들은 수수료 대부분을 힐과 켈스케에게 전달했다.

 

와야트 애코드 주택도시개발부 특별 대리인은 “모기지 업계 전문가 그룹이 연방 주택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한 정교한 모기지 사기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박세나 기자

 

조지아 연방검찰, 모기지 사기로  12명 기소
연방 조지아북부지방검찰청이 4년간 연방 모기지 회사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속이고 자격이 없는 주택 구입자들을 위해 100건 이상의 모기지 대출에 도움을 준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의 주민 12명을 기소했다. <사진=AJC>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부동산 평가 이의제기 도와드려요"
"부동산 평가 이의제기 도와드려요"

윤광호 부동산 공인 감정사부동산 연간 평가 항소 대행 귀넷카운티 부동산 평가위원회는 4월 5일 금요일을 기준으로 해당 카운티의 모든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동산 연간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매물 공급 늘었는데도3월 판매 전월비 4.3%↓연준 고금리 기조 유지추가 상승세 지속 전망 연준의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돌파하면서 주택시장 회복세에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민권센터·NAKASEC온라인 서명운동 등미 전국 단위 캠페인 시작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NAKASEC) 등이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의 신분 자 동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높다"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높다"

미 연구팀 "외로움 클수록 사망 위험 증가…상담·지원 등 필요""외로움 호소하는 암 생존자, 사망위험 더 높다'[American Cancer Society 제공. 재판매 및 DB

돈줄 말라가는‘돈나무 언니’ 펀드

올해 벌써$ 22억 순유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미국 투자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23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

[KITA 세미나 지상 중계] “401(k) 관련 소송 증가…기업관리 중요”
[KITA 세미나 지상 중계] “401(k) 관련 소송 증가…기업관리 중요”

지난해 소송합의금만 $9억실제납입비율 등 차별방지기록 개선·직원교육 강화도 브라이언 이 대표가 25일 KITA 줌세미나에서 401(k)의 중점 관리 사항에 대해설명하고 있다. &l

노조 표심 챙긴 바이든, 트럼프 지지율에 앞서
노조 표심 챙긴 바이든, 트럼프 지지율에 앞서

차ㆍ철강 이어 건설노조도 “지지” 올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턴매치를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동차 및 철강 노조에 이어 건설 노조의 지지를 확보했다. 유

글로벌 반도체 경쟁 격화…차세대 AI표준 놓고 갈등
글로벌 반도체 경쟁 격화…차세대 AI표준 놓고 갈등

미, RISC-V 위험성 검토 삼성전자가 미래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산(IP)으로 낙점한 ‘RISC-V’ 표준에 미국 정부가 어깃장을 놓고 있다. ARM·x86 등 기존 중앙처리장치

테슬라 또 자율주행 사망사고… 모터사이클 치어

“자율주행 기능 켜놓고 휴대폰 보다 사고 나”5년간 충돌 736건 달해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4월 한 달동안 모든 자사 차종에 대해 자율주행기능(FSD)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타민D, 장내 세균 조절 암 면역력 향상…생쥐실험서 확인"
"비타민D, 장내 세균 조절 암 면역력 향상…생쥐실험서 확인"

연구팀 "비타민 D 수치 높은 환자, 암 면역요법 반응성 커""비타민D, 장내 세균 조절 암 면역력 향상…생쥐실험서 확인"비타민 D가 풍부한 먹이를 먹은 생쥐는 비타민 D가 장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