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한국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미주 한인사회에서 8개 종목 12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이규성)는 27일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12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지는 올해 전국체전에 미주 한인 선수단 120여 명을 비롯, 참관단까지 합쳐 총 250여 명의 미주 한인들이 익산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재미대한체육회는 원광대학교 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선수단 및 보호자들을 비롯해 미주 한인들을 위한 의료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