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113년 만에 다시 펄럭인 태극기’

미주한인 | | 2018-05-24 21:21:5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개관식

역사박물관으로 재단장 탄생

일제에 강탈됐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6년간의 복원작업을 마치고 역사박물관으로 재단장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개관식이 22일 성대하게 거행됐다. 

개관식은 조선과 미국의 첫 외교 수립일인 1882년 5월 22일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일과 같은 날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DC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 

워싱턴DC 로건서클 소재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앞 야외공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한국의 김종진 문화재청장, 천준호 주미한국대사관 공공외교 공사, 지미 고메즈 연방하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 마크 램버트 미국무부 동아태실 부차관보, 정혜숙 워싱턴 DC 부시장, 롭 우달 연방하원의원(공화, 조지아주) 등의 축하인사 및 이상구 초대 주미공관원 이상재의 종손도 참석했다.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을 위시해 워싱턴 지역의 한인지도자들이 함께 했다. 

축사와 공연, 희망의 벽 메시지 모음 등의 축하행사에 이어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건물 옥상에 113년만에 대형 태극기가 게양됐다. 

이어 한미 양국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고,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은 마침내 일반인 관람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지영 기자>

‘113년 만에 다시 펄럭인 태극기’
‘113년 만에 다시 펄럭인 태극기’

주미 대한제국공사관 개관식에서 한미 양국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