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지역의 보수단체들이 19일 백악관 앞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갖고 4월 27일의 남북정상회담과 5월이나 6월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한반도 평화협정에 반대를 표시했다.
이번 시위는 워싱턴의 한미자유연맹(총재 정세권)이 주최했으며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현종각)와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회장 전용운)가 함께 했다.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이사장은 “평화협정 체제가 될 경우, 이는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져 한반도는 공산화 된다고 판단해 이번 시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