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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정상회담서 한반도 평화협정 논의를” 백악관 청원운동 서명 10만명 돌파

미주한인 | | 2018-04-13 19: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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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이나 6월 초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간 미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관련한 논의를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백악관 청원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서명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RFA는 지난달 15일 백악관의 인터넷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 (Wethe People)에 ‘한반도 평화협정 촉구 청원’이 개설됐으며, 이에 대한 서명이 지난 9일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11일 오후 4시 현재 이 청원의 서명자는 10만4,230명에 달하고 있다.

이 청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만남에 동의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용기를 내어 준 것에 대해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65년간의 한국전쟁을 종식하는 항구적인 평화협정이 이뤄진다면 이러한 담대한 행동은 역사에 오랫동안 기억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RFA는 설명했다.

백악관 ‘위 더 피플’에 제출된 청원은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이 서명하면 미국 행정부가 이를 공식검토한 뒤 결과를 60일 이내에 발표해야 한다.  웹사이트 주소 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peace-treatykorean-peninsula

“미북 정상회담서 한반도 평화협정 논의를” 백악관 청원운동 서명 10만명 돌파
“미북 정상회담서 한반도 평화협정 논의를” 백악관 청원운동 서명 10만명 돌파

워싱턴 평통과 좋은 현지 관계자들이 백악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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