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미주한인〉한인 세탁업소 노동법 피소 잇달아

미주한인 | | 2018-04-07 18:18:0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뉴욕서 최근 일주일 새 최소 3곳

최저임금·오버타임 미지급등으로

한인이 운영하는 세탁업소들을 상대로 한 노동법 위반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5일 본보 확인 결과 최근 1주일 사이 최소 3곳의 세탁소가 연방정부와 뉴욕주정부가 정한 최저임금 및 오버타임 미지급 등의 이유로 종업원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소피아 허낸데즈 주아레즈는 지난달 30일 ‘맨하탄 런드리센터’를 운영하는 김모씨와 윤모씨 등 한인 4명을 상대로 연방법원 뉴욕남부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011년 11월28일부터 지난 달 3월22일까지 해당 업체에서 근무한 주아레즈는 소장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했지만 오버타임이 없는 기본 주급만 받았고 근무시간도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용커스에서 ‘런드리 랜드 오브 용커스 코퍼레이션’을 운영하는 한인 최모씨도 종업원 유클리드 캄포스로부터 노동법 위반 소송을 당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해당 업소에서 근무한 캄포스는 “주당 50~70시간을 근무했는데 이에 대한 정당한 오버타임을 못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에서 ‘그레잇넥 클리너&핸드 런드리’를 운영하는 조모씨 역시 지난 2월 타인종 종업원으로부터 비슷한 소송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서 인사말하는 영김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정지용 해외문학상’ 제4회 시작품 공모

재미시인협회 3월1일까지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제4회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공모한다. 재미시인협회는 이민자로서 모국어의 변방에서 시를 쓴다는 제약을 해소하고 본국 문단과의 거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2021년 명예 9단증 수여…태권도 인연으로 초청받아방미 기간 상·하원 의원 3명에게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은 2021년 1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시애틀서 마켓 보고 나오다가방 낚아채고 질질 끌고가“허리뼈 다치고 금품 빼앗겨” 70대 한인 여성이 마켓 주차장에서 날치기 강도의 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부상을 당했다. 워싱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한미관계 강화에 매진”    바이든 행정부가 조셉 윤(사진·연합)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로 파견한다고 지난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셉 윤

알타데나 집 전소 한인 돕기 고펀드미 14만여 달러 답지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계좌에 약 14만 달러가 답지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지난 7일 발생한 이튼 산불로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지난달 시애틀 워싱턴대(UW) 인근에서 홈리스에 의해 어처구니 없이 살해된 킹 카운티 메트로버스 한인 기사 숀 임(59)씨의 추모식이 지난 10일 시애틀 루멘필드 이벤트홀에서 1,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상상못한 영광… 한미 가교·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상상못한 영광… 한미 가교·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한인 연방의원 공식 취임앤디 김·영 김·데이브 민가족들과 함께 취임선서“아메리칸 드림 상징” 앤디 김(왼쪽부터) 연방상원의원이 지난 3일 취임 선서식에서 휠체어에 탄 부친 김정한씨

권도형 뉴욕법원 출두 “유죄 확정시 130년형”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받는 범죄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이 130년에 달할 전망이다. 연방 법무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권씨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