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주한인〉 뉴욕 관광문화센터 2020년 완공

미주한인 | | 2018-03-08 19:19:5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4∼5월 중 본격 공사 시작

한국어 교육 등 한류 허브

 

 

전 세계 한류전파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뉴욕 관광문화센터’(뉴욕코리아센터·122 East 32nd St)가 이르면 오는 2020년 완공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6일 뉴욕시 착공 승인이 예상되는 4~5월 중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기간은 약 2년으로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0년 상반기 중에는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9년 3월 현재 부지를 매입한 뒤 11년 만에 완공하게 되는 것이다.  

뉴욕관광문화센터는 그동안 낮은 수익성과 까다로운 시공여건, 턱없이 낮은 공사 금액 문제 등으로 인해 무려 8차례나 유찰돼오다 지난해 2월 미국계 건설사를 시공사로 선정한 후 앰트랙과 주변 건물업주 등과 공사 중 발생할지 모를 피해보상 관련 협상을 벌여왔다. 문화원 측은 이번 협상도 이르면 내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관광문화센터의 부지면적은 약 6400스퀘어피트로 지상 7층, 지하 1층의 구조로 토지매입 235억, 공사비 464억원을 포함 총 77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뉴욕관광문화 센터는 한국 전통 건축의 주재료인 자기, 토기, 목재를 주요 컨셉으로 꾸며진다. 지하 1층은 196석의 공연장 겸 강당, 지상 1층과 2층은 한류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릴수 있는 전시실, 3층은 도서관, 4층은 요리 실습실과 사랑방, 5층은 한국어 교육 등 교육 컨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자 다용도실, 6층과 7층은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뉴욕 지사 등의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기영 주재관은 “지난 달 앰트랙의 검토 의견을 받은 후 앰트랙의 공사 기준 및 요청사항에 따라 흙막이 공사, 기초 공사, 및 공사중 모니터링 관리 계획 등을 보완 중에 있다”며 “앰트랙의 검토 의견이 나왔기 때문에 모든 걸 종합해서 이달 안에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급증

2023년 대비 18.5%↑…하루 13.4명 이용해상 52.8%, 육상 47.1% 순…20·30세대가 과반 지난해 미국 등 해외에 체류한 재외 국민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이

불법 성매매 한인 여성들 체포

스파업소 마사지 위장경찰 함정수사에 덜미 펜실베니아주 사우스 애빙턴 지역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에서 원정온 이들은 손님을 가장한 경찰의 함정 수사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서 인사말하는 영김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정지용 해외문학상’ 제4회 시작품 공모

재미시인협회 3월1일까지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제4회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공모한다. 재미시인협회는 이민자로서 모국어의 변방에서 시를 쓴다는 제약을 해소하고 본국 문단과의 거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2021년 명예 9단증 수여…태권도 인연으로 초청받아방미 기간 상·하원 의원 3명에게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은 2021년 1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시애틀서 마켓 보고 나오다가방 낚아채고 질질 끌고가“허리뼈 다치고 금품 빼앗겨” 70대 한인 여성이 마켓 주차장에서 날치기 강도의 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부상을 당했다. 워싱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한미관계 강화에 매진”    바이든 행정부가 조셉 윤(사진·연합)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로 파견한다고 지난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셉 윤

알타데나 집 전소 한인 돕기 고펀드미 14만여 달러 답지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계좌에 약 14만 달러가 답지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지난 7일 발생한 이튼 산불로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지난달 시애틀 워싱턴대(UW) 인근에서 홈리스에 의해 어처구니 없이 살해된 킹 카운티 메트로버스 한인 기사 숀 임(59)씨의 추모식이 지난 10일 시애틀 루멘필드 이벤트홀에서 1,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