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주한인〉 민주당, 연방하원후보에 한인 지명 가능성

미주한인 | | 2018-02-02 19:19:4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데이브 민, CO 사전지지율 1위

39지구선 제이 첸 후보 47% 선두

영 김 후보 상대후보로 유력해 

 

 

민주당측이 올해 11월 선거에서 오렌지카운티 지역 공화당 연방하원의원들을 밀어내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연방하원 45지구 선거에 출마한 데이브 민 교수(UC어바인 법대)가 가주 민주당으로 부터 공식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데이브 민 교수 선거 캠페인측에 따르면 민 교수는 지난달 27일 열린 민주당 연방 45지구 ‘사전지지 컨퍼런스’(p-endorsement conference)에서 대의원들의 투표에서 67%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번달 23-25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가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데이브 민 교수가 공식 후보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민 교수를 11월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 후보 중의 한 사람으로 꼽았다. 

미미 월터스 연방하원의원(공화당, 라구나 비치) 의석에 도전하고 있는 민 교수의 민주당내 경쟁자이자 UC어바인 동료 법대 교수인 케이티 포터는 15%의 지지율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공식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대의원 60%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한인들이 가장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공화당, 요바린다) 지역구에 도전하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은 지난주 ‘사전지지 컨퍼런스’에서 전원 50%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1월초 선거에 뛰어든 제이 첸 후보(커뮤니티 칼리지 이사)가 47%를 얻어서 7명의 후보들 중에서 최다 득표를 했다. 이는 늦게 선거운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첸 후보가 선두 주자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고 영 김 후보의 최대 경쟁자로 부각되고 있다. 

첸 후보는 지난 10년동안 공립 교육 분야에서 종사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에드 로이스와의 선거전에서 거의 16%포인트 차이로 패배 한 바있다. 첸 후보에 이어서 필 재노윅즈(전 화학 교수)가 28%를 얻어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스티브 나이트(공화당, 팜데일) 연방하원의원 의석에 도전하는 브라이언 카포리오는 지난 민주당 ‘사전지지 컨퍼런스’에서 70%를 얻어 다음달 샌디에고 컨벤션에 상관없이 공식지지를 받게 됐다. 이외에 올해로 은퇴하는 대럴 아이사 연방하원의원 (공화당-비스타) 자리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 중에서 마이크 레빈 환경 전문 변호사가 57%의 지지를 얻어서 1위를 차지했다. 

<문태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급증

2023년 대비 18.5%↑…하루 13.4명 이용해상 52.8%, 육상 47.1% 순…20·30세대가 과반 지난해 미국 등 해외에 체류한 재외 국민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이

불법 성매매 한인 여성들 체포

스파업소 마사지 위장경찰 함정수사에 덜미 펜실베니아주 사우스 애빙턴 지역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에서 원정온 이들은 손님을 가장한 경찰의 함정 수사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서 인사말하는 영김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정지용 해외문학상’ 제4회 시작품 공모

재미시인협회 3월1일까지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제4회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공모한다. 재미시인협회는 이민자로서 모국어의 변방에서 시를 쓴다는 제약을 해소하고 본국 문단과의 거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2021년 명예 9단증 수여…태권도 인연으로 초청받아방미 기간 상·하원 의원 3명에게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은 2021년 1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시애틀서 마켓 보고 나오다가방 낚아채고 질질 끌고가“허리뼈 다치고 금품 빼앗겨” 70대 한인 여성이 마켓 주차장에서 날치기 강도의 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부상을 당했다. 워싱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한미관계 강화에 매진”    바이든 행정부가 조셉 윤(사진·연합)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로 파견한다고 지난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셉 윤

알타데나 집 전소 한인 돕기 고펀드미 14만여 달러 답지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계좌에 약 14만 달러가 답지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지난 7일 발생한 이튼 산불로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지난달 시애틀 워싱턴대(UW) 인근에서 홈리스에 의해 어처구니 없이 살해된 킹 카운티 메트로버스 한인 기사 숀 임(59)씨의 추모식이 지난 10일 시애틀 루멘필드 이벤트홀에서 1,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