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인회 탄생 50주년 행사 축소 불가피

미주한인 | | 2018-02-01 18:18:46

한인회,50주년,기념,행사,코리안,페스티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기존 준비위 사실상 해체

새 테스크포스팀 구성 중

예산80만→20만달러 축소

시간∙일정도 상당히 촉박

 

 

제32대 애틀랜타 한인회부터 추진돼 온 한인회 탄생 50주년 기념행사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 지에 대해 일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열린 33대 한인회 첫 이사회에서 김일홍 한인회장은 “당초 32대 한인회에서 임명된 행사 준비위원회는 사실상 해체된 상태”라면서 “각 언론사 공고 등의 방법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영입해 한인회 탄생 50주년 기념행사 테스크포스팀을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테스크포스팀은 2월 중으로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회장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영사관을 방문해 협조를 구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이 같은 김 회장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한인회 탄생 50주년 기념행사 규모는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6년 12월 32대 한인회는 한인회 탄생 50주년 기념행사는 2018년 내내, 10월 메인 행사는 1주일 동안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었다. 기념행사로는 후원책자 발간, 한인회 50주년 역사전시회, 퍼레이드, 마라톤대회, 전국노래자랑 혹은 가요무대 유치 등 20여개 사업이 포함됐고 예산 규모만도 80만달러로 책정됐었다. 

그러나 이후 별 진전이 없었고 2월 중에 새로운 테스크포스팀이 구성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나 예산 등 제반 여건상 당초 발표대로 진행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평가다.

실제 이날 이사회에서 공개된 한인회 예산안에 따르면 33대 한인회는 한인회 탄생 50주년 기념사업 예산을 코리언 페스티벌 행사와 합쳐 20만 달러로 책정해 당초 계획보다는 많이 축소해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게 했다.  이인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급증

2023년 대비 18.5%↑…하루 13.4명 이용해상 52.8%, 육상 47.1% 순…20·30세대가 과반 지난해 미국 등 해외에 체류한 재외 국민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이

불법 성매매 한인 여성들 체포

스파업소 마사지 위장경찰 함정수사에 덜미 펜실베니아주 사우스 애빙턴 지역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에서 원정온 이들은 손님을 가장한 경찰의 함정 수사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서 인사말하는 영김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정지용 해외문학상’ 제4회 시작품 공모

재미시인협회 3월1일까지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제4회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공모한다. 재미시인협회는 이민자로서 모국어의 변방에서 시를 쓴다는 제약을 해소하고 본국 문단과의 거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2021년 명예 9단증 수여…태권도 인연으로 초청받아방미 기간 상·하원 의원 3명에게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은 2021년 1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시애틀서 마켓 보고 나오다가방 낚아채고 질질 끌고가“허리뼈 다치고 금품 빼앗겨” 70대 한인 여성이 마켓 주차장에서 날치기 강도의 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부상을 당했다. 워싱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한미관계 강화에 매진”    바이든 행정부가 조셉 윤(사진·연합)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로 파견한다고 지난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셉 윤

알타데나 집 전소 한인 돕기 고펀드미 14만여 달러 답지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계좌에 약 14만 달러가 답지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지난 7일 발생한 이튼 산불로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지난달 시애틀 워싱턴대(UW) 인근에서 홈리스에 의해 어처구니 없이 살해된 킹 카운티 메트로버스 한인 기사 숀 임(59)씨의 추모식이 지난 10일 시애틀 루멘필드 이벤트홀에서 1,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