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남녀 대규모 메디케어 사기 체포

미주한인 | | 2017-12-27 19:19:4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VA서 수면 클리닉 운영...2억 달러 

 

수면 클리닉 업체를 운영하면서 무려 2억 달러 규모의 메디케어 사기 및 탈세 혐의를 저지른 한인 2명이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버지니아 연방 동부지검에 따르면 한인여성 이(44)모씨와 한인남성 안(43)모씨는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서 6건의 헬스케어 사기 및 헬스케어 사기 모의, 텔레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기 등의 혐의로 적발돼 기소됐다. 이씨에게는 허위 세금보고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도 적용됐다. 안씨는 21일 유죄를 인정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안씨를 직원으로 고용해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북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수면 관련 치료와 연구 등을 제공하는 ‘퍼스트 클래스 슬립 다이어그노스틱(1st Class Sleep Diagnostic)’과 ‘퍼스트 클래스 메디컬(1st Class Medical)’ 등 다수의 건강관련 업체를 운영하면서 허위로 보험료를 청구하는 수법으로 2억 달러에 달하는 사기를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와 안씨는 이같은 불법 행위를 통해 챙긴 돈으로 버지니아뿐 아니라 시카고와 하와이 등에 고급 주택들을 매입하고 고급차와 명품 의류, 시계 등을 구입하는 등 사치를 부려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급증

2023년 대비 18.5%↑…하루 13.4명 이용해상 52.8%, 육상 47.1% 순…20·30세대가 과반 지난해 미국 등 해외에 체류한 재외 국민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이

불법 성매매 한인 여성들 체포

스파업소 마사지 위장경찰 함정수사에 덜미 펜실베니아주 사우스 애빙턴 지역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에서 원정온 이들은 손님을 가장한 경찰의 함정 수사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서 인사말하는 영김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정지용 해외문학상’ 제4회 시작품 공모

재미시인협회 3월1일까지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제4회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공모한다. 재미시인협회는 이민자로서 모국어의 변방에서 시를 쓴다는 제약을 해소하고 본국 문단과의 거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2021년 명예 9단증 수여…태권도 인연으로 초청받아방미 기간 상·하원 의원 3명에게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은 2021년 1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시애틀서 마켓 보고 나오다가방 낚아채고 질질 끌고가“허리뼈 다치고 금품 빼앗겨” 70대 한인 여성이 마켓 주차장에서 날치기 강도의 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부상을 당했다. 워싱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한미관계 강화에 매진”    바이든 행정부가 조셉 윤(사진·연합)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로 파견한다고 지난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셉 윤

알타데나 집 전소 한인 돕기 고펀드미 14만여 달러 답지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계좌에 약 14만 달러가 답지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지난 7일 발생한 이튼 산불로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지난달 시애틀 워싱턴대(UW) 인근에서 홈리스에 의해 어처구니 없이 살해된 킹 카운티 메트로버스 한인 기사 숀 임(59)씨의 추모식이 지난 10일 시애틀 루멘필드 이벤트홀에서 1,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