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한인업소 밀집 샤핑몰에 권총강도

미주한인 | | 2017-12-15 19:19:3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인 상가가 밀집해 있는 부에나팍 지역 도넛샵에 권총 강도가 난입해 종업원들을 폭행하고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 일대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부에나팍 경찰국에 따르면 13일 새벽 1시께 비치 블러버드와 스테이지 로드 코너의 샤핑몰에 있는   ‘모두(Modoo)’ 도넛샵에 권총 등으로 무장한 강도 2명이 침입해 저항하는 종업원을 구타하고 총격을 가한 뒤 액수 미상의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

총을 든 용의자와 매장 뒤편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종업원은 가슴 부위와 머리 등에 총상을 입은 채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국은 밝혔다. 총상을 입은 종업원 외에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국이 공개한 CCTV 영상에 의하면 용의자 한명은 매장 앞에서 망을 보고 있었으며 흑인 혹은 히스페닉으로 짐작되는 두 용의자 모두 후드 점퍼를 덮어쓰고 스카프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범행 후 걸어서 도주했다.

강도의 타겟이 된 업소는 중국계·캄보디아계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데, 이 업소가 위치한 곳은 주위에 한인 마켓과 식당, 카페, 은행들이 대거 몰려 있는 부에나팍 지역 한인 상권 밀집지 중 하나다.

경찰은 CCTV 자료 등을 토대로 강도 용의자들을 찾기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