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한·흑 갈등… 한인회 차원 공동 대처

미주한인 | | 2017-12-13 19:19:2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LA  한인회 “업주가 알려주면

시정부·정치인등과 중재 모색”

사우스 LA 한인 리커스토어에서 발생한 한인 업주와 흑인 고객들 간 갈등 사태가 LA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단체의 적극적 중재로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 사건을 계기로 한인회와 경찰 및 주류 정치인 사무실 등이 협력해 향후 한·흑 커뮤니티 간 화합과 교류를 강화하고 갈등 소지를 원천 차단하는 활동을 적극 벌이기로 했다.

11일 LA 한인회는 로라 전 회장과 에밀 맥 부회장이 김중칠 가주한미식품상협회 회장, 로버트 박 에릭 가세티 시장 보좌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한·흑 업주와 주민들간 문제 대처를 위해 관할 지역 정치인들이 중재할 수 있고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화창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인회는 혹시 발생할 지도 모를 갈등 양상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정치인들의 개입과 중재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상황 발생시 자체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반드시 한인회에 알려 다양한 대화 창구를 통해 공동 해결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라 전 회장은 “유사한 피해를 당한 한인 업주들이 한인회로 해당 사실을 알려주면 시장실 등과 연계해 대책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한·흑 갈등… 한인회 차원 공동 대처
한·흑 갈등… 한인회 차원 공동 대처

11일 LA 한인회에서관계자들이 한흑 갈등 사태 방지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