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인터뷰〉-조지아 한인공인회계사협회 이상엽 신임회장

미주한인 | | 2017-12-07 18:18:22

이상엽,이상,회계,법인,한인,회계사,조지아,협회,신임,회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자격증 미소지자 대책 강구 고객 보호"

협회 발족 2년... 세미나 등 통해 큰 발전 

노하우 공유 안정적 고객 서비스에 최선 

이상회계법인 이상엽(사진) 대표가 최근 조지아 한인공인회계사협회(KASCPA)의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11월 중순 협회 정기모임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된 것. 2018년 시작과 함께 2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이 대표와 당선 소감, 회장으로서의 포부 및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회장 당선을 축하한다. 당선 소감은?

"다른 유능한 회계사 분들도 많은데 협회장으로 추대돼 감개무량하다. 회계사 협회는 1대 회장이신 웨슬리 윤 전회장의 뛰어난 리더십으로 2016년 1월 발족 후 약 2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 협회 발족 이전에도 작은 소모임은 있었으나 다른 주들과 다르게 조지아는 한인회계사들이 서로 주기적으로 연락하거나 모임을 갖고 교류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협회 발족 후 정기적인 모임으로 회원간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세미나 등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자질 향상과 모범적인 실무수행을 지원하는 등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발전을 이뤘다. 많은 회계사분들이 협회에 참여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신의 클라이언트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

▲현재 회계사협회의 상황은 어떤가?

"올해에만 총 네 번의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경험이 많으신 선배 회계사분들이 후배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와 지식들을 공유했다. 또 IRS 직원, 조지아주 세무국 관련자 등 외부 강사들도 초청돼 회계사들이 알면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왔다. 협회는 또 협회 이메일을 통해 리서치 결과 공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 측면에서 리서치가 진행되어야 하는 사안이 있으면 누구든지 이사진에 의뢰할 수 있으며, 이사 분들의 판단에 따라 리서치가 진행되고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회계사들은 빠른 정보파악이 가장 중요한데 조지아 협회는 리서치 소스가 풍부하고 정보 업데이트 및 공유가 빠르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협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예정인지

"초대회장이 잘 이끌어 왔기 때문에 현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며,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조지아 혹은 CPA 라이선스가 없이 공인 회계사로 일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분들이 조지아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라이선스 미취득자는 공문을 발부해 프렉티스를 자제시킨다 던지 하는 방안을 통해 클라이언트들을 보호하겠다. 또 조지아 회계사협회가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외부에 알려 전국 CPA협회에서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인락 기자

<인터뷰>-조지아 한인공인회계사협회 이상엽 신임회장
<인터뷰>-조지아 한인공인회계사협회 이상엽 신임회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