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회 미주한인의 날’(Korean Day) 행사가 내년 1월16일 올바니 뉴욕주 의사당에서 열린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뉴욕주 상·하원 의원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정치인들과의 관계를 증진하고자 2018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올바니 주의사당에서 마련하기로 결정했다”며 “특히 한국과 뉴욕주 양국 정치인들 간의 관계향상을 위해 한국 국회의원 10여 명도 직접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욕주의사당에서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당시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의 주최로 2차례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열린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무료 한식 시식은 물론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뉴욕한인회는 이에 앞서 내년 1월13일 오후 6시 맨하탄 플라자호텔(768 5th Ave)에서 ‘제58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15회 미주한인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