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전간판앵커, 법정서 "미성년자 성적이미지 받아" 인정
법원을 나서는 휴 에드워즈[AFP 연합뉴스] '성 스캔들'로 영국 BBC 방송에서 사직한 전직 간판 앵커가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했다.휴 에드워즈(62)는 31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에서 열린 첫 심리에서 온라인 채팅을 통해 미성년자의 성적 이미지를 받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일간 가디언과 스카이 뉴스가 보도했다.지난달 말 기소된 에드워즈는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다.검찰은 2020년 12월∼2021년 8월 온라인 채팅에서 한 성인 남자가 그에게 377건의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보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