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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정원 두 배로 확충 추진

불법 이민자 자녀까지 함께 구금하는 제도도 부활 검토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NBC 방송은 13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이 미국 각지에 위치한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의 수용 정원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단속 작전을 앞두고 수용 시설부터 미리 확충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미국 내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의 수용 정원은 4만1천 명 수준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정원을 늘

이민·비자 |트럼프,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두 배로 확충 추진 |

트럼프 취임 앞두고 영주권 문호 전면 동결

■국무부 12월 문호 발표취업 2·3·4순위 제자리에가족이민 한발짝도 못나가   취업이민과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전면 동결됐다. 연방 국무부가 13일 발표한 2024년 1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 4순위 부문의 영주권 판정 승인일은 전달과 동일하게 고시되면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다만 세계적 특기자, 기업간부 등이 적용되는 1순위와 투자이민 프로그램인 5순위는 12월 문호에서도 오픈됐다. 취업이민의 사전접수 허용일 역시 1순위와 5순위만 오픈 상태를 유지했을 뿐 나머지 취업이민 순

이민·비자 |12월 영주권 문호 |

메이드인차이나 ‘트럼프 굿즈’ 주문 폭주

중국 업체들 ‘특수’ 누려 ‘도널드 트럼프’ 선거 운동 모자.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폭탄’ 우려가 번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트럼프’ 관련 중국산 각종 굿즈(기념상품)의 수출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강경한 대중국 정책을 천명한 가운데 정작 트럼프 관련 기념 상품은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어 아이러니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자, 의류, 인형, 깃발, 양말 등 1,00

경제 |메이드인차이나, 트럼프 굿즈 |

트럼프 2기 외교안보 진용 완성… 40·50 ‘충성파’

루비오 국무 공식 발표법무엔 극우성향 게이츠국 방 에는 44세 헤그세스관 료 ·장성·네오콘 배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대외정책을 이끌 국무부 장관으로 마르코 루비오(53) 연방상원의원(플로리다)을 공식 지명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진용의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13일 성명에서 “마르코는 존경을 많이 받는 지도자이고, 매우 강력한 자유의 목소리”라며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는 미국을 위한 강력한 옹호자, 우리 동맹들의 진정한 친구, 우리의 적들에게

정치 |트럼프 2기, 외교안보 진용 완성 |

트럼프 제2기 모기지 금리 전망은

관세인상 및 감세정책 금리인상 전망트럼프 1기엔 물가안정 및 금리인하불확실성 커 주택시장 전망 시기상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약 두 달 후면 트럼프 제2기 정부가 출범한다. 트럼프의 여러 경제공약이 있지만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기지 금리는 향후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전망하는 분석을 13일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모기지 금리는 1%포인트만 인하해도 소비자들은 매달 원금과 이자 지불에서 수백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주택 중간 가격이 약 39만 달러인 도시에서 많은 잠재적 주택 구

경제 |트럼프, 모기지금리, 전망 |

트럼프-바이든, 백악관서 정권인수 논의…"순조롭게 진행될 것"

대선후보 TV 토론 후 4개월여만에 만남…악수 후 짧은 대화 공개트럼프 "정치 어렵지만 오늘은 좋은 날", 바이든 "최선 다해 돕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좌)과 조 바이든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원활한 정권 인수 방안을 논의했다.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벽난로 앞 의자에 앉은 두 사람은 악수 후 대화를 시작했다.트럼프 당선인이 오벌 오피스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21년 1월 20일 대통령 퇴임 이후 약 3년

정치 |트럼프-바이든, 백악관서 정권인수 논의 |

트럼프 복귀에 불안 “시민권 따자” 급증

한인 등 영주권자들“신분상 불이익 불안”대선 후 문의 늘어나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박모씨는 최근 시민권 취득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20년 가까이 영주권자로 별 문제없이 지내고 있었지만,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공약한 반이민 정책으로 인해 미국 생활이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박씨는 “합법적인 이민자 신분이지만 ‘이민자’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커졌다”며 “미래를 더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미뤄뒀던 시민권을 취득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도널드

사회 |트럼프 복귀,불안,시민권 따자 |

‘트럼프 바람’ 올라탄 뉴욕 증시… 아시아 일제히‘부진’

■세계 92개 지수 분석미국 주가는 기록 경신한국 증시 83위 하위권아시아서 주가 12일 하락  뉴욕증권거래소에 트럼프 모자가 걸려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뒤 뉴욕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한국 등 아시아 증시는 세계 주요 주가지수 중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대선일인 이달 5일 장 마감 후 11일까지 세계 주요 주가지수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 코스피는 1.75% 하락해 92개 지수 가운데 83위에 그쳤다. 이 기간 코스피보다

경제 |트럼프 바람, 뉴욕 증시,아시아 부진 |

현대차그룹 자회사 로봇개 ‘스팟’ 트럼프 경호 투입

 현대차그룹 자회사인 로봇공학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개 ‘스팟’(Spot)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경호에 투입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스팟은 8일 당선인의 자택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순찰하는 모습이 언론들에 보도됐다. 몸통 위에는 첨단 센서로 보이는 기계들이 장착돼 있다. 전현직 대통령과 정부 고위급 인사의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은 이 로봇개가 SS 소속이라고 확인했다. [로이터] 

경제 |로봇개 스팟,트럼프 경호 투입 |

트럼프, 중국 관세폭탄…한국·대만·베트남도 겨눈다

대중적자 줄었지만 다른 국가↑‘두더지 잡기식’관세 부과 예상반도체 강국 대만 위험 노출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대한 관세 폭탄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과 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도 사정권에 놓일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두더지 잡기’식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무역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11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을 겨냥한 관세 폭탄으로 대(對)중국 적자를 줄인 뒤 한국 등 다

경제 |트럼프, 중국 관세폭탄 |

미국 국채 5% 다시 찍나…트럼프 복귀, 시장 출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크게 출렁였던 채권시장이 앞으로도 험난한 길을 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에서는 최근 금리가 많이 상승한 만큼 고정수익을 노리고 사둘 만하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금리가 연 5%까지 상승(=채권값 하락)할 수도 있다며 매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블랙록이나 JP모건 체이스, TCW 등 금융사들은 채권시장의 불안정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기준금리를 20년 만의 최고치에서 인하하기 시작했지만 지난주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향후 감세와

경제 |미국 국채,트럼프 복귀, 시장 출렁 |

전쟁 싫다는 트럼프…‘더 많은 이득’있으면 변심할수도

■격랑의 트럼프 2기… 우크라·중동전 전망은영토 20% 잃은 현 전선 동결 등 우크라에 악재이 강경 기조에 힘…“미군 피해시 지원 중단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체제는 외교·안보 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이스라엘을 둘러싼 중동 전쟁 등 ‘두 개의 전쟁’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중장기적으로는 예측불허 글로벌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트럼프 외교·안보 정책의 변수’는 ‘트럼프’다. 트럼프 당선자를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가 ‘즉흥성’과 ‘사업가 기질’이라는 점을 감안하

정치 |전쟁 싫다는 트럼프,변심할수도 |

‘트럼프 효과’ 날개 단 가상화폐…‘역대급 상승세’

비트코인 8만8,000달러 돌파“연말 10만달러까지 간다”집권 후 추가 상승 기대‘머스크’도지코인도 114%↑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7월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행사에 참석해 친 가상화폐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8만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8만8,000달러까지 넘어서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탈환한 데 이어 의회 지형도 가상화폐에

경제 |트럼프 효과,가상화폐 |

트럼프 귀환에 떠는 200만 연방 공무원들

1기 당시 관료에 적개심 도널드 트럼프(왼쪽)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함께 연단에 서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관료 사회가 떨고 있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 집단’, ‘딥스테이트’(deep state) 등으로 부르며 관료들에 노골적 반감을 드러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예고한 대수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220만 명가량의 연방 정부 공무원들이 ‘더 독해진’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동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CNN은 10일 “연방 공무원 대부분이 긴장 상태로

정치 |트럼프 귀환,떠는 연방 공무원들 |

트럼프 당선후 '캐나다 이민' 검색 폭증

최대 5천% 이상 증가정치 양극화 따른극심한 '선거 스트레스' 방증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던 사이, 인터넷에서 캐나다 이민에 대해 찾아본 미국인도 덩달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6일(현지시간) 구글 데이터를 인용해 선거 당일 '캐나다 이주', '캐나다 이민' 등 키워드의 온라인 검색량이 5천%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검색량은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 투표가 끝난 시점을 전후로 상승하기 시작해, 미국 동부 주민들이 아침에 일어나 선거

사회 |트럼프 당선후,캐나다 이민, 검색 폭증 |

벌써 트럼프 눈치?…TSMC, AI칩 중국 공급 중단

트럼프 입맞 맞추는 세계 각국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으로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들이 벌써부터 트럼프 당선인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꺼내 들며 바짝 엎드리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유세 중 겨냥한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 TSMC는 중국에 인공지능(AI)용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고 유럽연합(EU)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주 초 중국 고객사들에 이달 11일부

경제 |트럼프 당선, TSMC, AI칩, 중국 공급 중단 |

트럼프, 불법 이민 강경대응 예고

멕시코 정상과 첫 통화서셰인바움, 적발감소 강조“ 양국 협력의 도전 과제”  멕시코 국경 지역서 멕시코 이민 당국 요원들이 미국으로의 불법 밀입국 단속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 정상과의 첫 통화부터 직설적으로 ‘국경’을 거론해, 양국간 앞날이 불법 이주민 문제를 둘러싸고 순탄치 않을 수 있음을 암시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어제 트럼프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그는 먼저 제게 취임축하 인사를 건넸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이민·비자 |트럼프, 불법 이민 강경대응 예고 |

트럼프 승리 예측… 4,800만달러 잭팟 터뜨려

‘폴리마켓’ 익명 도박사역 대 수익 1,2위 올라   11월 5일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예측해 4,800만달러를 벌어들인 도박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상화폐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 4개의 계정을 갖고 있는 ‘프레디 9999’라는 인물은 이번 대통령 선거 베팅에서 총 4,800만달러를 벌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 도박사는 차기 대통령을 맞추는 가장 일반적인 베팅 분야에서 4개 계정을 합해 약 2,2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트럼프 승리 예측, 4,800만달러 잭팟 |

트럼프 태권도복입고 단증받는 영상보니 "훌륭한 스포츠, 한국 사랑해"

당시 이미 출마의사…2021년 마러라고서 명예9단증 받으며 촬영된 동영상"태권도가 얼마나 훌륭한지 보여줄 수 있는 팀과 함께 다시 오길 바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지난 2021년 11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집무실에서 태권도복 상의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최응길 국기원 미 버지니아주 지부장, 오른쪽은 이동섭 국기원장. 집무실 벽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무점에서 만나는 사진이 걸려 있다. [최응길 지부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제47대 대통령

사회 |트럼프, 태권도복입고 단증받는 |

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에 와일스 지명…첫 여성 비서실장

■ 트럼프 2기 요직 인선은대선캠프 지휘 와일스 발탁그레넬, 안보보좌관 1순위머스크·폼페이오 등 물망내각‘충성파’일색될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승리 후 첫 인사조치로 7일 자신의 선거운동을 승리로 이끈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집권 2기 첫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했다. 여성이 백악관 비서실장이 되는 것은 미국 역사상 와일스가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와일스를 비서실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지는 강인하고 똑똑하고 혁신적이며 보편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정치 |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 와일스 지명,첫 여성 비서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