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호황 종료… 19개 유명 기업 파산
파티시티·TGIF·타파웨어1만4,000명 일자리 잃어인플레 여파·수요 감소“소비 변화 적응 못해” 올해 파산한 파티시티(위쪽)와 스피릿항공. [로이터] 올해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가 주도하는 뉴욕 증시 랠리가 이어졌지만, 소비재 업종 등에서는 유명 기업이 다수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CNBC 방송은 22일 재취업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를 인용해 올해 적어도 19개 기업에서 파산 때문에 1만4,000명을 감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1∼11월 전국적으로 문을 닫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