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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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재단, 소아암 연구를 위한 '380만 달러' 모금

매일 47명이 소아암 진단돼소아암 연구기관 매년 지원 소아암 연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원하는 애틀랜타의 비영리 단체 랠리 재단(Rally Foundation for Childhood Cancer Research)이 380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다.미국 소아암 기구(American Childhood Cancer Organization)에 따르면, 어린이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매일 47명의 어린이가 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랠리 재단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매년 의료분야에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재단

사회 |소아암 치료, 지원금 |

동물실험 피해 달아났나…미국서 연구소 원숭이 43마리 집단탈출

뇌 질환 치료제 등 연구시설…"탈출한 건 실험 받은 적 없는 개체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소도시 연구소에서 원숭이 43마리가 탈출해 주택가에 외출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AP와 로이터 등 외신이 7일 전했다.사우스캐롤라이나주 예마시 경찰국에 따르면 이 마을의 의학연구소 '알파 제너시스'에서 지난 6일 붉은털원숭이 암컷 43마리가 집단 탈출했다.탈출한 원숭이들은 실험에 쓰인 적이 없고 체중이 3㎏가량인 어린 개체들이다. 이 원숭이들은 겁이 많고 사람들에 대한 위험이나 질병 전파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사건/사고 |연구소 원숭이,집단탈출 |

[만파식적]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

2021년 4월 브룩 롤린스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America First Policy Institute)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돕는 싱크탱크의 발족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렸다. ‘지난 4년 동안 일어났던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출범한다.’ 롤린스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당시 백악관 자문기구인 국내정책위원회를 운영하는 참모였다. 그는 2020년 트럼프의 임기가 끝날 무렵 두 번째 임기에 대비해 정책 의제 정리를 담당하다 재선에 실패하자 차차기 집권을 돕기 위해 이 연구소를 세웠다.정치자금을 모

외부 칼럼 |만파식적,오현환 서울경제 논설위원,미국우선정책연구소 |

미주한상총연 한국 연구개발특구와 협력 모색

혁신과 창업 상호협력, 성과 기대내년 애틀랜타 WKBC USA 협력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는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전주에 있는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사업화, 국제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육성을 통한 국가기술의 혁신 및 국민경제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다.이 자리에는 미주한상총연 이경철 회장, 김형률 이사장, 방호열 수석부회장, 내

경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경철, 정희권력 기대 |

한국의학연구소(KMI), 한인상의와 업무협약

다양한 검진상품, 질병 신속발견한국 8개 검진센터, 200명 의사 한국의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질병예방과 조기발견에 노력하고 있는 한국의학연구소(KMI)가 8일 애틀랜타조지아한인공회의소(회장 한오동)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협력과 건강증진에 힘쓰기로 했다.한오동 회장은 "한국에서 종합검진 대중화에 힘써온 KMI와 업무협약을 맺게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한인상의 회원사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현아 KMI 기획조정실 국제사업팀 수석팀장은

라이프·푸드 |한인상의 한국의학연구소, 한국일보 애틀랜타 |

AI, 이젠 신약 개발·질병치료 연구까지 진화

세포·단백질·유전자 분석약 안전해지고 빠른 출시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업인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8일 “향후 수년 내 AI가 처음 설계한 약이 환자에 투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허사비스 CEO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AI 모델인 ‘알파폴드’(AlphaFold) 최신 버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구글 딥마인드는 2018년 처음 공개한 ‘알파폴드’와 2020년 나온 ‘알파폴드2’에 이은 ‘알파폴드3’를 공개했다. 관련 논문은 국제 학

사회 |AI, 이젠 신약 개발·질병치료 연구 |

[인터뷰] 서 요셉 목사 : “성경 연구 우선되길 바란다"

“역사적 증명, 논리적 일관성, 성경 말씀 확증”애틀랜타에서 갈릴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서요셉(종하) 목사가 5번째 책을 발간하여 화재다. 매년 책을 발행하고 홍보하는 일을 직접 발로 뛰며 하고 있는 서 목사를 만나봤다.  Q: 책 한 권 내기도 힘든데 목사님은 어떻게 다섯 권이나 출판하게 되었습니까?A: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오직 믿음, 오직 성경'입니다. 현대 교인들은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지만 성경 지식은 부족하여 미신, 맹신, 광신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선교, 봉사, 구제도 중요하지만 성경 연구보다 우선시되어서는

인물·인터뷰 |천국의 비밀 이야기, 신비로운 하나님의 도성, 하나님의 법 사람의 법, 나는 왜 영적 소경인가’ 갈릴리 교회 |

AI, 이젠 신약 개발·질병치료 연구까지 진화

세포·단백질·유전자 분석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업인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8일 “향후 수년 내 AI가 처음 설계한 약이 환자에 투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허사비스 CEO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AI 모델인 ‘알파폴드’(AlphaFold) 최신 버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구글 딥마인드는 2018년 처음 공개한 ‘알파폴드’와 2020년 나온 ‘알파폴드2’에 이은 ‘알파폴드3’를 공개했다. 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도 실렸다.

사회 |AI, 이젠 신약 개발·질병치료 연구까지 |

'굿파트너' 이혼변호사 된 장나라 "열받는 상사 말투 연구했죠"

남지현과 베테랑-초보 변호사 워맨스 호흡…12일 첫 방송 드라마 '굿파트너' 배우 장나라와 남지현/SBS 제공"어떻게 하면 더 열받게 할 수 있을까, 직장에서 정말 만나기 싫은 상사가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목소리 톤을 더 올리고 요샛말로 '킹 받는' 말투를 많이 연구했어요."(배우 장나라)이혼 사건을 담당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장나라와 남지현이 베테랑과 초보 변호사로 호흡을 맞춘다.장나라는 10일 '굿파트너' 제작발표회가 열린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남지현이 연기한) 한유리는 믿

연예·스포츠 |굿파트너,장나라,남지현,이혼변호사,SBS |

연구진 "임신한 여성, 생물학적 노화 가속"

필리핀 청년 1천735명 조사…"수십년 후 건강 영향은 몰라" 임신이 여성의 생물학적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 메일맨공중보건대 연구진은 8일 임신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과학저널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연구진은 필리핀에서 청년 1천735명(여성 825명, 남성 910명)의 생식 이력과 DNA 샘플을 장기간 조사했다.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하는 유전적 도구인 '후생적 시계'를 이용해 이들의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했다. 그 결과

사회 |임신한 여성, 생물학적 노화 가속 |

“다양성 통해 연구 질 높일 것”

UCLA 공대 박아영 학장   지난해 6월 부임한 박아형 학장은 UCLA 공대 최초의 한인 여성 학장이다.지난해 6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UCLA 새뮤얼리 공과대학 학장에 한인 여성 박아형(51) 전 컬럼비아대 교수가 선임됐다는 낭보였다. 한인 여성이 UCLA 공대뿐 아니라, 미국 주요 공대 학장에 오른 것은 박 교수가 최초다. 한국에서 고교 시절을 보내며 화학교사를 꿈꿨던 소녀가 공고한 ‘대나무 천장’(아시아계 고위직 상승을 막는 장벽)을 뚫고 200여 명의 교수와 6,500여 명의 학생을 이끄는 자리에 오른 것이다

사회 |UCLA 공대, 박아영 학장 |

“한국학 연구 인재 길러야” 한인 120만 달러 기부 화제

60년대 이민온 양남주씨   196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 온 올드타이머 한인 여성이 미국내 한국어 및 한국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워싱턴 주립대(UW) 한국학센터에 120만 달러 가까운 거액을 기부해온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주인공은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올림피아에 살고 있는 양남주씨로, 양씨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9월 UW 한국학 센터가 박사과정을 만들기 위해 펠로우십 인다우먼트와 장학기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고 한다.양씨는 미국내 한국학 연구가 활발한 대학의 하나인 워싱턴대에서 한

사회 |한국학 연구 인재,한인 120만 달러 기부 |

연방정부, AI 안전연구소 컨소시엄 발족

200개 업체, 민관 참여 미국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개발 및 배포를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안전 연구소 컨소시엄(AISIC)’이 발족됐다.11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AISIC는 AI 역량평가, 위험 관리, 합성 콘텐츠 워터마킹 지침 개발 등을 하게 된다.상무부는 “컨소시엄은 지금까지 설립된 테스트 및 평가팀 가운데 가장 큰 집합체이며 AI 안전에 대한 새로운 측정(measurement) 과학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AISIC에는 정부, 학계, AI 개발자 등

경제 |연방정부, AI 안전연구소 컨소시엄 발족 |

"한국은 가장 우울한 사회"…미국 인기 심리연구가 진단

"위기 뿌리는 한국전쟁…유교문화 잔재도 외로움 심화""개개인 해결 노력은 최고…회복탄력성 보면 진짜 슈퍼파워"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부동의 1위를 기록하는 등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한국의 정신건강위기와 관련해 미국 유명 심리연구자가 제작한 영상이 화제다.'신경 끄기의 기술'(2016) 등 저서가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유명해진 작가 겸 인플루언서 마크 맨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를 여행했다" 제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한국 방문 기간

사회 |한국은 가장 우울한 사회 |

[시론] 과학기술 연구에 무용지용(無用之用)을 허하라

현재 미중 전략 경쟁은 과학기술의 판도에 따라 그 성격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 과학기술 전선의 최첨병인 미국도 중국의 폭발적 과학기술 부상을 의식해 연구개발(R&D) 확대, 인력의 유치와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도 미국의 기술 디커플링이라는 벽에 막혀 자립화를 선택했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인력과 자본 그리고 시장을 최적화해 게임체인저의 우회로를 찾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극한 사고’를 요구하면서 ‘국가의 명운은 과학기술에 달렸다’고 독려하고 있다. 특히 ‘두 손으로 목을 조른다’는 의미를 지닌 차보쯔(

외부 칼럼 |시론,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LG화학, 조지아주에 연구거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열어

조지아텍과 협력해 공동 연구·인재 육성LG화학이 24일 애틀랜타 법인에서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술기획총괄 이호경 상무, CTO 이종구 전무, 미주BS장 김호근 상무, 미주 경영관리담당 최영재 담당.[LG화학 제공]LG화학[051910]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고, 조지아공과대학(조지아텍)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 동력 관련 연구개발(R&D

경제 |LG화학, 조지아주,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

미국서 한국문학 연구하는 입양한인

“친부모 연락주면 영광일 것” 1990년 8월11일생 이영일씨 “친부모에게 화가 나지 않아요. 친부모의 삶과 건강, 생활이 궁금할 뿐이에요. 물론 형제가 있는지도요.”미국 입양 한인 스펜서 렌필드(한국명 이영일·33) 씨는 1일 한국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을 통해 “친부모가 연락해준다면 대단한 영광일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씨의 친부모는 모두 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했고, 1988년 9월 근무지에서 처음 만났다.당시 친부 오모씨는 아르바이트하고 있었고, 친모 이모씨와는

사회 |한국문학 연구하는 입양한인 |

현대차-조지아공대 전기·수소차 연구 협약식

현대차 "IRA 혜택 위해 미국 전기차 공장 완공 내년으로 앞당겨"현대자동차와 조지아 공과대학교는 19일 애틀랜타에서 수소차·전기차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오른쪽)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소니 퍼듀 조지아주 대학평의회 의장이 협약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현대자동차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 규정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혜택을 위해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플랜트를 당초보다 빠른 내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호세 무뇨스 현대차그룹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경제 |현대차-조지아공대 |

스탠포드 총장이 연구 부정행위

라빈 총장 7년만에 사임 미 서부 최고 명문 사립대인 스탠포드 대학에서 총장의 연구논문 부정행위 연루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 총장이 사퇴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마크 테시어 라빈(63) 스탠포드 총장이 과거 자신이 저자로 등재된 논문에 대한 부실 검증으로 사퇴하기로 했다고 19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라빈 총장은 이날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보낸 성명을 통해 “대학의 이익을 위해 8월 31일부로 총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빈 총장의 사임은 자신의 과거 연구 논문이 데이터 등 조작 의혹을 받아

사회 |스탠포드 총장 사임, 연구 부정행위 |

한인 등 아시아계 치매 대규모 연구 뜬다

국립보건원 노화연구소 4천만 달러 투입 실시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NIA)가 한인들을 포함한 미국내 아시아계 주민들의 알츠하이머 연구프로젝트에 4,050만 달러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아시안 코호트(ACAD) 개발을 위한 이 프로젝트에는 펜실베니아 의대와 북미 지역 15개 학술의료센터가 참여한다. 한인 전경아 박사(보스턴 의대)가 주요 연구진에 포함됐으며 할리웃 차병원의 최첨단 안과연구센터인 서던 캘리포니아 아이 인스티튜트(SCEI)가 한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15개의 학술의료센터 중 하나로 프로젝트를 진행

사회 |아시아계 치매 대규모 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