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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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주 상하원 차기 지도부를 선출했다.이날 회의에서 캐롤린 휴글리(컬럼버스) 의원이  압도적 지지로 차기 민주당 대표로 선출됐다. 휴글리 의원은 1992년 처음 주의회에 진출한 후 에이브럼스 시절 부대표로 활동했다. 휴글리 의원은 “의료와 경제 그리고 교육 부분에 정책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로는 타냐 밀러(

정치 |샘 박, 원내총무, 연임, 조지아 민주당 |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정했다. 이 학교들은 학생들의 읽고 쓰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캘빈 J. 와츠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감은 “선정된 학교들은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에 힘쓰고 있으며, 문맹 문제를 겪는 학생들의 수를 줄였다”며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초석을 다지고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교육 |리터러시 교육, 조지아 교육부 |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등이 아시안들이 선호하는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아시안 성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유튜브인 것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가 2024년 2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영어를 사용하는 성인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시안의

정치 |아시아계,유튜브시청 |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고, 지난 6월 보고서에서도 제외됐지만 이번에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나머지 6개국은 지난 6월에도 환율관찰 대상국이었다.<연합

경제 |환율관찰 대상국,한국 다시 포함 |

“불법이민자 구금시설 2배 확충”… 대대적 추방 준비

트럼프 2기 행정부 추진불법 이민자 자녀까지‘가족 구금제’ 부활 검토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NBC 방송은 13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이 미국 각지에 위치한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의 수용 정원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단속 작전을 앞두고 수용 시설부터 미리 확충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미국 내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의 수용 정원은 4만1,000명 수준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최대한

이민·비자 |트럼프,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두 배로 확충 추진 |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격 인선과 함께 국정 대전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는 14일 연방수사국(FBI)과 연방검찰을 감독하는 법무장관에 극우 강경파 맷 게이츠 공화당 하원의원을,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에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전날 미군을 지휘하는 총책임자인

정치 |연방정부 대수술,트럼프 2.0 시대 |

아시아계 동업자 엽기살인 충격

8만불 채무 안 갚으려 남가주에서 아시아계 동업자끼리 채무 관계를 둘러싸고 엽기 살인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거주 중국계 부부를 엽기 살인한 글렌데일의 중국계 남성이 체포됐는데, 그는 피해자 부부에게 8만 달러 상당의 빚을 지고 있었으며, 돈을 빌려준 부부를 살해하고 시신까지 불태운 것도 모자라 부부의 집에서 25만 달러 상당의 귀중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30세 황팅 공이 브레아에 거주하는 37세 동갑내기 관런 왕과 지안 리 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2건의

사건/사고 |아시아계, 동업자 엽기살인, |

스타벅스, 연말 할러데이 컵 출시

시즌 특별 메뉴도 제공 스타벅스가 출시하는 올해 할러데이 컵.스타벅스>  매출 감소로 고전하는 스타벅스가 할러데이 컵과 함께 연말 할러데이 메뉴를 본격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11월 7일부터 미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되기 시작한 이번 시즌 메뉴에는 다섯 가지의 할러데이 커피와 새로운 리프레셔 음료, 여러 가지 달콤한 간식이 추가됐다. 올해의 할러데이 컵은 스타벅스의 상징적인 녹색과 크랜베리 레드 색상을 바탕으로 하여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스타벅스는 또 오

경제 |스타벅스, 연말 할러데이 컵 출시 |

소비자 물가 둔화세 멈춰…인플레 우려 다시 고조

10월 전년 대비 2.6%↑7개월 만에 상승률 반등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6%로 둔화세를 멈추고 반등하면서 물가 잡기가 여전히 어려운 과제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다만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로이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월 들어 둔화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에는 부합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연방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9월(2.4%)과 비교해 0.2%포인트 상승한 수치

경제 |소비자 물가, 둔화세 멈춰 |

조지아 공립대, 백인 줄고 아시안∙히스패닉 급증

올해 전체 등록학생수는 역대 최대 올해 조지아 공립대학의  학생 등록수가 크게 늘어났다.조지아 공립대학교 위원회가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26개 공립대학의 2024년 가을학기 등록 학생수는 36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2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증가율로는 6%로 전국 평균 증가율 3%의 두배 수준이다.등록 학생수 증가에는 조지아 최대규모의 조지아텍 기여도가 컸다. 조지아텍은 온라인 석사학위 프로그램 등록 학생수 증가에 힙입어 전체 등록 규모가 11% 늘어난 5만3,

교육 |조지아 공립대, 등록학생수, 조지아텍, 조지아 공립대학 위원회, 2년제 공립대학 |

[시와 수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 그별 하나를 쳐다 본다 밤이 깊을 수록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나는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 한송이나는 꽃잎에 숨어서 기다리리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는나비와 꽃송이 되어 다시 만나자         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 한송이나는 그 꽃잎속에  숨어서 기다리리 노래가 되어 많은 이의

외부 칼럼 |시와 수필,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

트럼프 복귀에 불안 “시민권 따자” 급증

한인 등 영주권자들“신분상 불이익 불안”대선 후 문의 늘어나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박모씨는 최근 시민권 취득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20년 가까이 영주권자로 별 문제없이 지내고 있었지만,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공약한 반이민 정책으로 인해 미국 생활이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박씨는 “합법적인 이민자 신분이지만 ‘이민자’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커졌다”며 “미래를 더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미뤄뒀던 시민권을 취득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도널드

사회 |트럼프 복귀,불안,시민권 따자 |

하루 5시간 이상 TV 보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중·노년 13년간 추적 관찰 중·노년층 47만 명을 1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장시간의 텔레비전(TV) 시청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 톈진의과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9세에서 72세 사이 성인 47만3,184명의 자료를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중 4만여 명이 뇌 영상 촬영 자료를 남겼고 최초 등록 시점(2006~2010)에 뇌 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대상자들은 하루 평균 2.7시간 동안 TV를 봤다. 이들을 지켜본 13년간 치

라이프·푸드 |하루 5시간 이상 TV 보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

‘트럼프 바람’ 올라탄 뉴욕 증시… 아시아 일제히‘부진’

■세계 92개 지수 분석미국 주가는 기록 경신한국 증시 83위 하위권아시아서 주가 12일 하락  뉴욕증권거래소에 트럼프 모자가 걸려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뒤 뉴욕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한국 등 아시아 증시는 세계 주요 주가지수 중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대선일인 이달 5일 장 마감 후 11일까지 세계 주요 주가지수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 코스피는 1.75% 하락해 92개 지수 가운데 83위에 그쳤다. 이 기간 코스피보다

경제 |트럼프 바람, 뉴욕 증시,아시아 부진 |

망망대해서 19시간 표류 극적 구조

베트남 국적 20대 선원 호주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추락한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이 19시간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호주 매체 나인 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께 호주 뉴캐슬 해안가에서 한 낚시객 일행이 해상 5km 지점에서 헤엄치는 사람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의식이 있었으나 탈진 상태였다. 구조에 나선 의사 출신 낚시객 발레르는 “친구가 바다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발견했고, 곧바로 배를 이용해 그를 구조했다”며 “발견 당시 맥박이 매우 약했고 얼굴이 창백했다

사건/사고 |19시간 표류, 극적 구조 |

[내 마음의 시] 통나무집 소년

월우 장붕익(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계절이 지나가는 숲에는햇빛을 받아금빛 바다를 이루고외로운 섬  통나무집에는소년의 작별인사가 메아리쳐 온다 총잡이 세인이소년의 집에서 악당들을  통쾌하게 해치우고떠나가는 스토리미망인이 주는 사모의 정을 뒤로하고농부가정의 행복하기를 빌며떠나가는 사나이 소년이 뒷쫓아 가면서 세인 -  세인 -  부르는 소리가먼 산울림으로 메아리치고  장 붕익- 1941년 대구 출생- 1959년 성균관대학교 경제확과- 1967년 영남대학교 경영 대학원- 1978년 도미-

외부 칼럼 |내 마음의 시, 장붕이, 문학회, 통나무집 소년 |

신임 테네시 한인회연합회장에 백현미씨

이사장 강희철, 부회장 조찬환 테네시한인회연합회는 지난 9일 뷰캐넌의 패리스 랜딩 스테이트 파크 리조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신임 회장에 백현미 이사장(전 클락스빌 한인회장)을 선출했다. 백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연합회는 이날 신임 이사장에 강희철 전 낙스빌 한인회장, 부회장에 조찬환 전 멤피스 한인회장, 그리고 사무총장에 성시용 전 멤피스 한인회장을 각각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장영진 부회장 등이 참석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최승선 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사회 |테네시한인회연합회장, 백현미 |

미국 국채 5% 다시 찍나…트럼프 복귀, 시장 출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크게 출렁였던 채권시장이 앞으로도 험난한 길을 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에서는 최근 금리가 많이 상승한 만큼 고정수익을 노리고 사둘 만하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금리가 연 5%까지 상승(=채권값 하락)할 수도 있다며 매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블랙록이나 JP모건 체이스, TCW 등 금융사들은 채권시장의 불안정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기준금리를 20년 만의 최고치에서 인하하기 시작했지만 지난주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향후 감세와

경제 |미국 국채,트럼프 복귀, 시장 출렁 |

한인 포함 아시아계, 공화당 지지 늘었다

“대선 경합주 표심 좌우 트럼프 당선 한 요인”  지난 5일 한인 유권자들이 한인타운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아시안 유권자들이 더 ‘오른쪽’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A타임스는 10일 오피니언 면에서 그 상황과 원인에 대해 상세 조명하며, 이러한 당적 변화가 이미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으며 공화당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에디슨 리서치에서 다수 언론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출구 조사에서, 아시안 유권자들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민주당의 카멀라

정치 |아시아계, 공화당 지지 늘었다 |

아마존, 미국서 ‘드론 배송’ 개시

연방 정부 최종 승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최신형 배송 드론(무인기) ‘MK30’의 연방정부 사용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아마존의 배송 드론은 ‘베조스의 꿈’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마존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배송방식의 혁신이었다. 아마존 관계자는 MK30 사용 승인이 내려짐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에서 드론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방항공청(FAA)은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톨레슨에서 ‘비가시권’(BVLOS) 배송 서비스를 허용했다. 지상 감시자의 시야를 벗어나는 거리까지도

경제 |아마존, 드론 배송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