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세 번 또는 네 번"…'연임 제한 무시' 농담
라스베이거스서 집회…"바이든의 정적 수사가 내 당선 도와" 미국 헌법의 연임 제한으로 다시 대통령이 될 수 없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3선 도전 가능성을 우려하는 진보 진영과 언론을 상대로 짓궂은 장난을 쳤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집회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것은 내 생애 최대 영광이 될 것이다. 한번이 아니라 두 번, 또는 세 번이나 네 번"이라고 말해 관중의 환호를 자아냈다.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이어서 "가짜뉴스를 위한 헤드라인"이었다고 해명하고서 "두 번이 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