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복귀 60% 관세 부과시 중국 경제성장률 반토막 날 것”
UBS, GDP 2.5%p↓ 전망재정부양·통화정책 완화 위스콘신주 밀워키 공화당 전당대회장 앞의 ‘트럼프 2024’ 조형물.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복귀해 모든 중국산 제품에 60%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절반 이상 낮아질 것이라고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15일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BS 왕 타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트럼프가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이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5% 포인트 깎일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