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박찬호의 자택이 무섭게 번지는 LA 산불로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찬호는 아내, 세 딸과 함께 집에서 빠져나와 인근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다행히 가족 중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박찬호의 지인은 전했다. 박찬호는 최근 국내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지내던 중이었다. 이번 LA 산불로 한국 시간 10일 오후 현재 사망자 수가 10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