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인간호사 교통사고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싸웠던 30대 한인 간호사가 퇴근길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7시40분께 브루클린 선셋팍 55스트릿과 3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클라라 강(사진·31)씨가 타고 가던 자전거가 오토바이와 충돌했다.강씨는 오토바이와 충돌하면서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이날 강씨가 자신의 직장인 뉴욕대학교 랑곤 의료센터에서 밤새 일을 하고 집으로 퇴근하는 길에 이같은 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