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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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한글로 글쓰기 큰 의미”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이상덕(왼쪽) 재외동포청장이 수필·수기 부문 우수상 수상자 이지영(요르단) 작가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한국시간 11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 있는 재외동포 웰컴센터에서 ‘’제26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 단편소설, 수필·수기 3개 부문의 대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편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조성국(미국) 작가는 화상을 통해 “해외에서 한글로 글을 썼다는 것에

사회 |재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

동포청, 한글학교 교사 온라인 학위과정 지원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재외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글학교 교사들의 국내 사이버대학 한국어 교육 관련 학위과정 수강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사업’으로 등록금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학위와 한국어교원 자격(2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3학년 편입생이 대상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등이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내년 1월 초까지 신청받으며 대학별 마감일이 다르기 때문에

사회 |동포청, 한글학교 교사, 온라인 학위과정 지원 |

[나의 생각] 한글의 생김새 그리고 한국어의 영어 번역

벌써 오래 전(前)의 이야기가 되지만…이따금 나를 찾아오는 미국인이, 어느 날 나에게 이렇게 물은 적이 있다.“이 박사님! 제가 한국에 1970년 대에 미군(美軍)으로 나갔던 적이 있는데요…한국의 간판을 보게 되면 ‘Letter O(O라는 글자)’가 아주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O 字(자)’가 위쪽에 올라가 있기도 하고…옆쪽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중간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아래쪽에 들어가 있기도 하면서…여기저기에 아주 많이 쓰이고 있었는데요, ‘Letter O’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는

외부 칼럼 |나의 생각,이상봉,철학박사,문인,한국어 영어 번역 |

'제5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 시상식' 열려

학생들 창의력과 열정 빛나다양한 주제로 대회 펼쳐져 재미 한국학교 동남부 지역 협의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이 후원한 ‘제5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19일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 열렸다.노시현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 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향순 심사 위원장의 심사평, 최우수상(초급 1, 초급 2, 중급, 고급)과 장원 시상, 장원 원고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이번 대회에는 동남부 협의회 소속 42개의 학교 중 20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온라인 공모 형식으로 진행돼 애틀랜타를 포

교육 |8명 최우수상 및 장원 |

애틀랜타한국학교, 다양한 한글날 체험행사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 이사장 최주환)는 한글날을 맞아 지난 5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한글 골든벨, 한글의 다양한 서체 배우기, 나만의 한글 디자인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글날을 기념했다. 심준희 교장은 “전교생이 모두 각급 레벨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의 창제 원리와 우수성을 배우고 아름다운 우리 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교육 |애틀랜타 한국학교, 한글날 행사 |

베일 벗은 강익중 작가의 뉴욕문화원‘ 한글벽’

높이 22미터 초대형 공공미술 작품인 강익중설치작가의‘한글벽’이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 건물에 25일 모습을 드러냈다. 한글벽 설치작은 한글벽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인종적 배경을 가진 전세계 50여개국 7,000 여명의 작품을 모아 완성한 세계 최초의 글로벌 공공미술작품으로 한글의 기하학적 아름다움을보여준다. <뉴욕한국문화원제공>

사회 |뉴욕문화원,한글벽, 강익중 작가 |

[행복한 아침] 한글 사랑

김정자(시인·수필가) 문자는 문자를 사용하고 있는 백성을 품고 있다. 문자를 잃으면 언어와 나라까지 잃게 된다. 말을 시작하게 되면 문자도 필수적으로 배우게 되는데 언어와 문자 속에는 민족 혼이 살아 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우리 한글에도 민족 정서와 민족혼이 그 터전을 이루고 있다. 이미 알려진 일이지만 유네스코에서 훈민정음을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하여 한글이 인류의 문화 유산임을 공포했으며, 2009년 세계문자 올림픽 대회에서는 우리 한글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로부터 주목받게 된 계기가 되어주었다. 한글은 세계에 존재

외부 칼럼 |행복한 아침, 김정자(시인·수필가), 한가위 |

[전문가 칼럼] 해외에서 한글 글쓰기

저는 미국인들과 오랫동안 일을 해 왔으나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이민 1세대라 그런지 저의 의식을 표현하는 데는 한글이 영어보다는 훨씬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한글은 과학적이고 발음하는 대로 표기하기가 영어보다 쉽습니다. 영어는 발음하는 대로 표기 하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큰 애가 세 살, 막내가 한 살 때 한국에서 미국에 왔지만 한인교회에서 한글을 배워 한글을 잘 씁니다. 집에서는 부모들과 한국어로만 소통하게 하였더니 한국말도 잘 합니다.많은 한인 교회에서 2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외부 칼럼 |전문가 칼럼,윤관호, 국제펜한국본부 미동부지역위원회 회장,한글,글쓰기 |

[주말 에세이] 한글이 주는 기쁨

저녁마다 그날의 우편물을 정리하는데 커다란 흰 봉투가 눈에 띈다. 내가 사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에서 보낸 메일로 “공식 부재자 투표용지”라고 영어,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쓰여 있다. 미 정부 기관에서 보낸 우편물에 한국어가 쓰여 있다니 가슴이 뭉클하다. 봉투 안에는 버지니아주의 상원과 하원 의원, 주 검사, 교육위원회 등을 선거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한국어로 설명돼 있다. 한인 유권자나 한글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증거다. 세계로 퍼져 나가며 한인 이민자의 생활을 도와주는 한글이 자랑스럽다.며칠 후에

외부 칼럼 |주말에세이,정문자 세실리아,워싱턴문인회,한글 |

독도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공모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10월 25일 독도의 날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최흐윤)이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할 동남부 지역 한글학교를 공모하고 있다.한국교육원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독도교육주간은 해마다 3~4개의 한글학교들이 참여하여 독도 모형제작, 독도 포스터 만들기, 독도 핀 만들기, 독도 티셔츠 만들어 입기, 독도 4행시 대회, 독도 노래부르기

교육 |독도의 날,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 한국서 연수

동포청, 46개국 232명 초청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한글학교 교사 연수에서 이기철 동포청장이 강연하고 있다. [연합]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 소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년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부터 6일 동안 열리는 연수에는 전 세계 46개국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 23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앞서 3주간 온라인 사전 연수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 교수법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또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차세대 동포들을 가르칠 수 있

사회 |한글학교 교사들 한국서 연수 |

NY 한국문화원 신청사 거대 ‘한글벽’ 들어선다

뉴욕 맨해튼에 자리잡은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높이 22m의 거대한 ‘한글벽'이 세워진다.뉴욕한국문화원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뉴욕한국문화원 청사에 대형 벽화를 만드는 ‘한글벽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5월 한 달간 전 세계 어디서나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방문해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한 문구를 입력하면 자신만의 한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영어 사용자는 영어 입력 후 한국어로 자동 변환할 수 있다.강 작가는 공유된 한글 문구 중 1,000개를 엄선해 문

사회 |NY 한국문화원,한글벽 |

‘한글’ 들어간 코카콜라 글로벌 출시

‘한류(K-Wave)’ 한정판 제작 코카콜라가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제품으로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등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K팝과 아티스트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을 모티브로, K팝의 세계적 파급력을 높이고 독창적인 팬덤을 만들어 나갈 때 느낄 수 있는 마법 같은 짜릿함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코카콜라는 소개했다.

경제 |‘한글’ 들어간 코카콜라, 글로벌 출시 |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동포청, 역량 강화 위해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전 세계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함양에 앞장서는 한글학교 교사를 초청해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진행한다.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47개국에서 206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이어 다양한 한국어 교수법과 교육 현장 수요가 높은 에듀테크(기술을 통한 교육 혁신) 활용법 등에 대해서 배우고 우수 한글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연수 기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교사들은 연수 기간

사회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

해외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

동포청, 사이버대학 협력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해외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사업’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한글학교 교사들의 한국어 교육역량을 신장시키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교육사업으로 올해까지 400여명을 선발하여 지원하였으며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학위과정은 한국 7개 사이버대학과 협력해 한글학교 교사들이 지리적·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사들은 학위과정 3학년으로 편입

교육 |해외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 |

동남부 한글 글짓기 장원에 김서현양

동남부 학생 204명 참가해 열띤 경연 재미한국학교 동남부협의회(회장 김대상)와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가 지난 14일 쟌스크릭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초급1-73명, 초급2-60명, 중급-50명, 고급-21명 등 총 204명이 참가했으며 ‘내가좋아하는 한국음식’을 주제로 글을 쓴 새한한국학교 3학년 김서현 양이 장원에 선정됐다.주최측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한글을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고자 마련됐

교육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김서현, 한국학교협의회 |

[행복한 아침] 한글 위상

 김정자(시인·수필가)   LA시 의회가 2023년 10월 9일을 기점으로 매년 10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했다.  LA시의회의 존 이 시의원(12지구)의 결의안 발의로 하여 한국어가 LA시에서 통용되는 언어의 하나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되면서 해마다 한글의 날을 기념하게 된 것이다. 한류문화를 통해 한글과 한국어에도 세계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인사회 외에 다른 커뮤니티와의 이해 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의 반영 측면에서 보면 분명 한글이 전세계로부터 인정 받고 있음이 분명하다. 한류 열풍이 K-팝, K-드라

외부 칼럼 |행복한 아침, 김정자(시인·수필가) |

LA에서도 ‘한글날’ 기린다… 시의회 결의안 선포

 [존 이 시의원 사무실 제공]LA에서 매년 10월9일을 한국에서와 같이 한글날로 제정해 기념하는 결의안이 6일 LA 시의회에서 채택돼 선포됐다. 이 결의안은 LA 시의회의 유일한 한인 시의원인 존 이(12지구) 시의원이 추진했다. 6일 LA 시의회에서 열린 선포 행사에서 존 이 시의원과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헤더 허트 시의원, 김영완 LA 총영사,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한글날 결의안 선포를 축하하고 있다. 

사회 |LA,한글날 |

섬기는 한국학교 '추석 및 한글날 행사'

발표회 및 송편빚기 행사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부설 섬기는 한국학교는(교장 안선홍 목사) 9월 30일 제5회 추석 잔치 및 제5회 한글날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1부 순서로는 한글날 축제로 각자 제일 좋아하는 책을 보여주며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발표와 `멋진 동시 외우기` 중 학생이 선택해서 발표하도록 했는데 평소에 좋아하는 책을 들고나와서 소개하는 학생이 많았고, 가을에 `멋진 동시를 또박또박 외우는 학생들도 있었다.제2부 순서로는 11시 25분부터 ``제5회 추석 잔치`가 진행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은

교육 |섬기는 한국학교, 추석잔치, 한글날 행사 |

"한복도 입어보고, 한글 이름도 써보고"

낙스빌한인회 아시안페스티벌 참가 테네시주 낙스빌한인회(회장 유향아)가 지난달 26일 낙스빌 월드 페어 파크에서 열린 제10회 낙스 아시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문화와 전통을 알렸다.2014년 시작된 낙스 아시안 페스티벌은 아시아 15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 음식을 소개하며 지역민에게 더 많은 이해를 넓혀주는 소통의 대 축제 자리다.아시안 전통문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무대에서는 아시안 각국의 전통무용 및 연주가 펼쳐졌다. 한국을 대표해서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공연단이 참가해 부채춤과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낙스빌한

사회 |낙스 아시안 페스트, 낙스빌한인회, 유향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