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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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 고교서 결핵 환자∙∙∙ 수백명 결핵검사

윌튼고 학생·교직원 ∙∙∙모두 음성미검사 100여명은 등교제한조치  마리에타 월튼고등학교에서 결핵 감염 가능성을 이유로 수백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결핵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검사 결과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캅 앤 더글라스 공중보건국(CDPH)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학생 1명이 결핵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지난 달 29일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결핵검사가 실시됐다.검사 이틀 뒤인 지난 달 31일 CDPH는 모든 검사자가 음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들에게 내려졌던 등교와 출근제한 조치를 해제

사건/사고 |결핵, 윌튼고교, 결핵검사, CDPH |

캅카운티 중학교 미식축구 경기 중 총격 발생

1명 부상 ∙∙∙ 14세 용의자 체포지역사회 “이런 일이 또” 충격  애팔래치고교 총격사건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애틀랜타에서 중학교 미식축구 경기 도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총격 사건은 21일 밤 9시께 캅 카운티 사우스 캅 고등학교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했다.당시 경기장에서는 조지아 중학교 체육협회 주최로 사우스 캅  중학교와 읠튼 불루 중학교 8학년 미식축구 경기가 벌어지고 있었다.캅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사건 용의자로 14세 소년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소년에게

사건/사고 |총격사건, 캅 카운티, 사우스 캅 고등학교, 중학교 미식축구 경기 |

혼돈에 빠진 귀넷·캅 이민자 커뮤니티

287(g)강제도입 HB1105 발효민주당 출신 셰리프 진퇴양난 민주당 출신 셰리프가 있는 귀넷과 캅 카운티가 새로운 이민단속규정 발효와 함께 11월 선거를 앞두고 혼돈에 빠져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귀넷의 키보 테일러 셰리프와 캅의 크레이그 오웬스 셰리프는 4년전 선거에서 소위 287(g) 조항 폐지 등 친이민자 성향 공약을 내걸며 당시 공화당 출신 셰리프들을 누르고 동반 당선됐다.이들은 당선 뒤 실제로 구치소 수감자의 이민신분을 조사해 불법체류자로 드러날 경우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신변을 인도하도록 하는 287(g

이민·비자 |HB1105, 287(g) , 귀넷 셰리프, 캅 셰리프 |

캅 교육청, 13개 금지도서 추가 지정

성소수자 관련 도서 표적 비판도  캅 카운티 교육청이 13개의 금지도서 목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캅 카운티 내 도서관에는 이번 13개 도서를 포함해 모두 20개의 도서 비치가 금지된다.캅 교육청 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5일 추가 금지도서 목록을 발표하면서 “금지도서들은 성적으로 노골적인 내용이  포함된 것들”이라면서 “이번 결정을 위해 신중한 검토 작업을 거쳤다”고 말했다.캅 교육청은 올 1월부터 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도서들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여 왔고 이미 7개의 금지도서 목록을 지정해 발표했다. 인접 마리에타 교육청도

교육 |금지도서, 캅 교육청, 성소수자 |

성소수자 관련 책 읽어준 / 전직 캅 교사 부당해고소송 전국 관심사로

성차별 이유로 연방법원에 소송 후전국12개주·연방법무부 지지 표명 조지아 '교실 검열법'도 도마 위에  학생들에게 성소수자와 관련된 책을 읽어주었다는 이유로 해고된 캅 카운티 교사의 부당해고 소송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캅 카운티의 전직 초등학교 교사인 케이트 린더릴은 2023년 학생들에게 스콧 스튜어트가  쓴 ‘내 그림자는 보라색(My Shadow is Purple)’ 이라는 책을 읽어 준 뒤 캅 교육위원회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조지아에서는 2022년 교실에서 다룰 수 있는 주제를 제한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

교육 |캅 카운티 교육위원회, 교사해고, 성소수자, 내 그림자는 보라색, 성차별, 소송 |

캅 주하원의원 시보 음주운전 혐의 체포

자전거 운전자 친 혐의 받아열렬한 트럼프 후보 지지자 캅카운티를 대표하는 데반 시보(Devan Seabaugh, 사진) 공화당 주하원의원이 음주운전 중 자전거 운전자를 친 혐의로 8일 밤 체포됐다.시보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그랜트 파크 내 자전거 차선을 침범해 운행하던 자전거 운전자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지아주 패트롤 음주운전 태스크포스 팀은 오후 9시경 현장에 출동해 시보 의원을 체포하고 애틀랜타시 구치소에 그를 수감했다.목격자들은 시보 의원이 수갑을 찬 채 서있는 모습과 넘어진 자전거가 바퀴가 휜 채로 있는 모습을

사회 |데반 시보, 음주운전, 체포 |

캅카운티 2세 남아 찜통 차량에서 숨져

아직 책임있는 자에 대한 기소 없어 2일 저녁 캅카운티 주택가에서 2세 남자 아이가 차량 안에서 발견된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곧 사망판정을 받았다.캅카운티 경찰은 오후 5시 30분 직후 윈디 힐 로드 인근 원단 서클 800블록으로 출동했다. 신고자는 한 어린이가 의식이 없이 차량에 남겨져 있다고 신고했다. 그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경찰은 현재로서는 책임있는 자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아이가 ‘장시간’ 그곳에 방치됐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아이가 차량 안에 남겨졌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2세 남아 사망, 찜통 차량, 기소 안이뤄져 |

캅 카운티, 스파/마사지 영업 허가 6개월 중단

스파/마사지업체, 성매매 온상조지아 전체 불법 행위 이뤄져 캅 카운티가 향후 6개월 동안 헬스 스파, 마사지업체에 대한 면허 교부를 6개월 동안 중단한다는 영업허가 모라토리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이번 조치를 주도한 캅 커뮤니티 디렉터 제시카 귄(Jessica Guinn)은 범죄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사람들이 스파와 마사지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제시카 위원장은 "누군가가 영업 허가를 받아 스파를 열고, 사업 허가 등 모든 것을 취득하지만 실제로는 성매매에 가담하는 단체를 위한 영업 허가”라며

사회 |캅 카운티, 스파/마사지 |

캅 카운티, 재산세 인상 발표

캅카운티 주택가치 상승공청회 3회 개최 예정 캅 카운티 위원회가 6월25일, 재산세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캅 카운티 위원회는 "롤백 마일리지 비율을 초과하여 올해 부과할 재산세를 9.01%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위원회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재산세 인상 결정은 올해 부동산 가치 평가를 새로 시행한 것에 근거했으며, 캅카운티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으로 인한 부동산 가치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재산세 인상을 계획한다”고 말했다. 매년 조세사정위원회는 조지아 법률에 따라 카운티 내 과세 대상 자산의 재산세

사회 |캅 카운티, 캅 카운티 재산세 |

캅 카운티 판매세 인상, 11월 주민투표로 결정

판매세 1% 인상 대중교통 개선위원회 내부서도 찬반 엇갈려 캅 카운티가 판매세를 1% 추가 인상하는 안을 오는 11월 선거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캅 카운티의 이번 결정으로 오는 11월 대선 선거에서 캅 카운티 주민들은 카운티 판매세 인상에 대한 질문지를 한 장 추가로 더 받게 되며, 여기에 찬반 여부를 표시해야 한다. 캅 카운티 위원회는 “캅 카운티의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자전거 도로, 보행자 도로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해 판매세 인상이 불가파하다”고 말해 이번 판매세 인상을 통해

경제 |캅 카운티 판매세, Cobb County Sales Tax |

애틀랜타 교외 캅, 귀넷 민주당 우세 확실시

민주당 현역 대부분 승리, 재선 유리캅과 귀넷카운티는 민주당 아성 심화 4년 전인 2020년 선거에서 애틀랜타 교외지역인 귀넷과 캅카운티에 민주당의 파란 물결이 몰려와 수십년만에 모든 지방정부직을 민주당이 싹쓸이한 가운데 21일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대부분의 민주당 현역들이 낙승을 거둠으로써 오는 11월 선거에서도 다시 한번 파란 물결이 휩쓸것으로 예상된다.애틀랜타 교외지역의 정치적 지형변화는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캅에서 48%, 귀넷에서 51%의 득표를 해 승리했을 때 예기치 않게 일어났다. 19

정치 |예비선거, 민주당 우세, 애틀랜타 교외 |

캅 카운티 맥이천 고교에서 총격 발생

2명 총상 입어 병원 이송범인 신원 파악 중 캅 카운티 맥이천 고등학교에서 2월 1일(목) 오후 3시경 학교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학교가 전면 폐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캅 경찰 당국은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이 총상을 입고, 케네스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도주 중인 범인들을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총상을 입은 두 사람은 이 학교 학생이 아니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총격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캠퍼스를 전면 폐쇄하고 스쿨버스 운행도 중지시켰다. 학교가 폐쇄됨

사건/사고 |캅 카운티 맥이천 고등학교, McEachern High School |

맥도날드, 21개 매장에서 '커피 위드 캅' 동시 개최

10월4일, 오전 8:30 10월 범죄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메트로 애틀랜타 경찰국과 맥도날드가 공동으로 '경찰관과 함께 커피를(Coffee with a Cop)' 행사를 10월 4일 오전 8시 30분, 맥도날드 21개 매장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 경찰국과 맥도날드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사회가 경찰관과의 상호 작용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 주민과 경찰관이 지역 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0월 4일 오전 8시

사회 |맥도날드, Coffee with a Cop |

캅 교육청, '금서' 5학년 교실서 읽어준 교사 해고

LGBTQ+ 대변 도서 ''My Shadow is Purple''분열적 이념' 교육 금지하는 조지아법 저촉 캅 카운티 교육청이 5학년 학생들에게 LGBTQ+ 사상을 대변하는 어린이 도서 'My Shadow is Purple'을 읽어준 케이트 린덜리 교사를 해고 조치했다. 지난 17일, 캅 카운티 교육청은 위원회 투표를 열고 4대3으로 린덜리 교사를 해고할 것을 결정했다. Due West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린덜리 교사는 지난 3월, 주정부가 금지하는 '금서' 중 하나인 'My Shadow

교육 |캅 카운티 교육청, My Shadow is Purple |

캅 카운티, 500명 교사 무료 석사 학위 취득

석사학위 교사 7,000달러 연봉↑교사 지원책 효과, 이직률 낮춰 캅 카운티에 소속된 공립학교 교사 500여 명이 카운티의 지원으로 교사 석사 과정을 무료로 취득하고, 이에 따라 7,000달러에 이르는 연봉 인상의 혜택도 덩달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11Alive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는 지난 수년 동안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스트 조지아 대학과 협력하여 교사들의 석사 학위 과정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웨스트 조지아 대학은 현직 교사들의 석사 학위 공부를 위해 수업료를 저렴하게 특별

교육 |캅 카운티, 무료 석사 학위과정 |

캅 카운티 10/1부터 수도 요금 인상

일반 가정 월 5.45 추가 부담 예상수도 재정 흑자 속 인상 비판도 캅 카운티가 상수도 공급과 관련한 비용 인상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수도세를 인상한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이번 주 투표를 거쳐 수요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커미셔너 위원회는 이번 수도 요금 인상은 물값과 기타 원자재 인상 및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을 위해 단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 결정에 따라, 물 1 갤런당 7.5%의 가격이 인상되며, 하수도 요금은 8.5% 인상된다. 평균 가정용 수도 및 하수 고객의 경우, 이

생활·문화 |캅 카운티, 수도 요금 |

캅 카운티 공무원 부족 '골머리'

전체 인원 중 15%가 공석봉급 인상해도 안채워져 캅 카운티가 만성적인 공무원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 현상이 더 악화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캅 카운티 행정부에 따르면, 캅 카운티는 공무원 인력 충원을 위해 시간당 최소 임금 17달러로 인상, 보너스 지급, 봉급 총액 인상, 기타 혜택 지원 등에 수 백만 달러를 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 현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인력 충원에 심혈을 기울인 지난 1년간 공무원 수급 상황은 더

사회 |캅 카운티, 공무원 인력 |

'커피 위드 캅' 만남 슐리 카페에서 열려

T.D. 워호 신임 센트럴 지구대장 인사  귀넷 경찰관들과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인 ‘커피 위드 캅’ 행사가 12일 오전 9시 둘루스 소재 ‘슐리 카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테리 워호 신임 센트럴 지구대장(Major) 등 귀넷 경찰관 다수와 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여해 경찰관들과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 받으며 경찰관들과 친분을 쌓고 치안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을 주최한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 이초원 이사는 “한 달에 한 번 개최되는 ‘Coffe

사회 |커피 위드캅 |

캅 초등학교 로고에 나치 문양

 교육청 배포중단 진상조사 캅카운티 마리에타 소재 이스트사이드 초등학교 새 로고가 독수리 발톱에 백인 우월주의를 나타내는 나치 만자(卍, swastika)와 유사한 문양이 들어있어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이에 캅카운티 교육청은 새 로고 출시를 중단시키고 진상 조사에 나섰으며 필요하면 변경을명령할 방침이다.학교 측은 18일 학부모에게 새 로고를 통지하면서 “탁월함을 향해 치솟는 독수리를 나타내고 위대한 학교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로고를 선택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소셜미디어 등에 이에 대한

교육 |이스트사이드 초등학교, 나치 문양, 로고 |

북미 최고층 엘리베이터 타워 캅카운티에

420피트 높이TK엘리베이터 본사 캅카운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 트루이스트 파크 맞은편에 북미 최고층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가 세워졌다. 다국적기업 TK엘리베이터(TKE)는 지난 9일 북미 본사를 새로 세워진 캅카운티 엘리베이터 타워로 이전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 엘리베이터 타워는 420피트 높이로 캅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북미에서 가장 높은 엘리베이터 타워 건물이다. 타워는 1만1,000스퀘어피트의 LED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미국 건물의 LED스크린 중 최대 규모이다.

사회 |엘리베이트 타워, 캅 카운티, 북미 최고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