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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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트럼프 눈치?…TSMC, AI칩 중국 공급 중단

트럼프 입맞 맞추는 세계 각국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귀환으로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들이 벌써부터 트럼프 당선인의 입맛에 맞는 정책을 꺼내 들며 바짝 엎드리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유세 중 겨냥한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 TSMC는 중국에 인공지능(AI)용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고 유럽연합(EU)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주 초 중국 고객사들에 이달 11일부

경제 |트럼프 당선, TSMC, AI칩, 중국 공급 중단 |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배우 존 시나, 나체로 무대 올라 시선 집중…'누드 열풍' 70년대 소환LA 할리우드서 대규모 시위대, 이스라엘에 휴전 촉구나체로 오스카 시상식 무대 오른 배우 존 시나[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열린 제96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은 파격적인 '누드 시상'과 진행자 지미 키멀의 뼈 있는 농담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시상식의 화려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이날 시상식이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 밖에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간 전쟁 반대 시위가 대규모로 열렸다.일부 수상자들

연예·스포츠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 |

당일배송 서비스 12월 중단…아마존, 비용 절감 차원

아마존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경제매체 CNBC 방송이 22일 보도했다.아마존이 운영해 온 ‘아마존 투데이’(Amazon Today)라는 당일 배송 서비스가 오는 12월 2일 대부분 종료될 예정이다. 이는 2022년 8월부터 미국 내 일부 매장에서 당일 배송을 개시한 지 2년여 만이다. 당일 배송은 상품을 주문한 같은 날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이 부문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지난 21일 이 소식을 알게 됐고, 일부 직원들은 해고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아마존 투데이에서는 약 300명의 직원이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아마존, 당일배송 서비스, 12월 중단 |

‘심장박동법’ 중단1주일만 다시 효력

조지아 대법원 예비판결 본안 판결전까지 재시행  임신 6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조지아의 일명 심장박동법이 중단 일주만에 다시 시행된다.조지아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풀턴 고등법원 로버트 맥버니 판사 판결<본지 10월 2일 보도>로 시행이 중단된 조지아 낙태금지법을 다시 시행하라고 7일 판결했다.주 대법원은 이날 표결에서 6대1의 판결로 낙태금지법 시행을 중단한 하급법원의 판결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표결에서는 2명의 주 대법관은 참석하지 않았다.예비판결 내지 가처분 판결 형태의 주대법의 이번 판결로

사회 |조지아 낙태금지법, 심장박동법, 맥버니 판사, 조지아 대법원, 예비판결 |

3일부터 개스세 부과 일시 중단

갤런당 30센트 인하효과  허리케인 헬린으로 인한 피해복구 일환으로 조지아 지역 개스세 부과가 일시 중단된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일 저녁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조지아 주민들이 허리케인 헬린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전념하는 것과 때를 맞춰  정부도 비상사태 기간 동안에 개스세 부과를 중단함으로써 피해복구 및 구호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개스세 부과 중단으로 개스가격은  갤런당 30센트 인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스버디에 따르면 2일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가격은 갤런당 2.94달러

경제 |허리케인, 헬린, 피해복구, 개스세, |

조지아 낙태금지 '심장박동법' 시행 중단

풀턴카운티 고등법원 판결임신6주이후에도 낙태허용주대법원 최종 판결까지 일명 심장박동법으로 불리는 조지아의 낙태금지법 효력이 일시 중단됐다.풀턴 카운티 고등법원 로버트 맥버니 판사는 지난 30일 “2022년 발효된 조지아 낙태금지법 시행을 중단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조지아에서는 임신 6주 이후에도 임신 22주 이전까지는 낙태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맥버니 판사는 이날 “주헌법에 명시된 자유(Liverty)의 개념 해석을 검토해  본 결과 자유는 여성들이 자신의 신체를 통제할 수 있는 권리와 국가

사회 |조지아 낙태금지법, 심장박동법, 낙태금지 시행 중단, 풀턴 고등법원, 맥버니 판사, 시스터송 |

“선거 캠페인에 노래 무단사용 중단하라”

법원, 트럼프 캠프에 명령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대해 연방법원이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음악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3일 CNN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 연방법원의 토머스 스래시 주니어 판사는 트럼프 캠프가 미국의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인 아이작 헤이스의 곡 ‘홀드 온, 아임 커밍’(Hold On, I‘m Coming)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 명령은 헤이스의 유족이 최근 트럼프 캠프를 상대로 이 곡을 무단으로 쓴 데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회 |트럼프 캠프, 노래 무단사용 중단 |

'제3후보' 케네디 "선거운동중단…트럼프 지지" 공식발표

트럼프-해리스 양자 대결구도…5% 안팎 '케네디표' 향배 변수 부상 미국의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이하 케네디)가 23일 선거운동 중단 및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케네디 후보는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대언론 입장표명을 통해 "나는 선거 승리에 대한 현실적인 길이 있다고 더이상 믿지 않는다"며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다.그와 동시에 케네디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케네디는 선거운동을 접을 뿐이며, 후보 등록 자체를 전면 철회하는 것은

정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선거운동중단,트럼프 지지 |

대한항공, 일반석 컵라면 제공 중단

“난기류 화상사고 방지”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장거리 노선의 기내 간식 서비스를 개편, 일반석 컵라면 제공을 중단하고 샌드위치와 콘독(핫도그) 등 다양한 간식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기내 컵라면 국물로 인한 화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밝혔다. 최근 수년 새 난기류 발생이 2배 이상 늘면서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일이 잦아졌고, 국물이 쏟아져 발생하는 화상 사고도 종종 벌어졌다. 일반석에서는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를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가깝게 모여 앉아

사회 |대한항공, 일반석 컵라면 제공 중단 |

캅 카운티, 스파/마사지 영업 허가 6개월 중단

스파/마사지업체, 성매매 온상조지아 전체 불법 행위 이뤄져 캅 카운티가 향후 6개월 동안 헬스 스파, 마사지업체에 대한 면허 교부를 6개월 동안 중단한다는 영업허가 모라토리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이번 조치를 주도한 캅 커뮤니티 디렉터 제시카 귄(Jessica Guinn)은 범죄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사람들이 스파와 마사지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제시카 위원장은 "누군가가 영업 허가를 받아 스파를 열고, 사업 허가 등 모든 것을 취득하지만 실제로는 성매매에 가담하는 단체를 위한 영업 허가”라며

사회 |캅 카운티, 스파/마사지 |

'녹색 금' 멕시코 아보카도 수입검사 일시중단…"치안 때문"

 미국 가정 식탁에 오르는 주요 농산물 중 하나인 멕시코산 아보카도에 대해 미국 당국이 수입 검사를 일시 중단했다.미 농무부(USDA)는 멕시코 미초아칸주에서 재배하는 아보카도에 대한 수입 검사 절차를 한시적으로 멈추기로 했다고 미초아칸 주지사가 18일 밝혔다.알프레도 라미레스 베도야 주지사는 이날 오전 멕시코 유명 라디오 방송 중 하나인 라디오포르물라 인터뷰에서 "멕시코 아보카도 자체나 관련 산업의 문제가 아닌, 보안 문제로 관련 절차를 중단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는 미초아칸주 다른 수출 산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

경제 |멕시코 아보카도, 수입검사 일시중단 |

애틀랜타 전역 '물 공급' 중단…"수도 본관 파열"

식수 끓여먹기 당부수족관등 영업중단 지난 31일 여러곳 수도관 파손으로 인해 애틀랜타 북서쪽의 넓은 지역(시내에서 서쪽, 미드타운, 애틀랜타 남서부)에 물 공급이 중단되며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지역에는 물 끓이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역 보건 당국이 물 끓이기 주의보를 발령한 경우, 생수병을 구입해서 사용하거나 수돗물을 끓여야 한다.첫 번째 수도판 과열은 오전 8시경 조셉 E.부니 블러바드와 제임스 P.브롤리 드라이브 교차로에서 보고됐다.  첫번째 파열된 수도관은 애틀랜타시의 수처리 공장에 직접 연결된 48인치 관이며 두번

사건/사고 |애틀랜타 전역, 물 공급 중단,수도 본관 파열 |

모어하우스대 졸업식 방해 받으면 '곧바로 중단"

바이든 대통령 참석해 연설 예정조용하고 방해없는 시위는 허용 모어하우스 칼리지 데이빗 토마스 총장은 일요일인 19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하는 졸업식 행사가 방해받는다면 졸업식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일부 모어하우스 학생과 졸업생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지속적인 갈등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해 온 바이든이 졸업식에서연설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졸업식 시즌 내내 전국 여러 학교의 학생들은 졸업식 동안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토마스 총장은 “학생들이 졸업식 동안 누군가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법집행관에 의해

교육 |모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 바이든 연설 |

알래스카항공 1시간가량 전면 이륙 중단… “시스템 문제”

 알래스카항공[로이터=사진제공] 17일 알래스카항공의 미국 내 모든 항공편이 1시간가량 운항이 중단됐다.알래스카항공은 이날 오전 연방항공청(FAA)에 미 전역의 자사 항공기에 대해 이륙 중단(ground stop)을 요청했고, FAA는 이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 50분(서부 오전 7시 50분)에서 1시간가량 알래스카항공의 비행기 이륙이 중단됐다.이 항공사는 "우리는 항공기의 무게와 균형을 계산(weight and balance calculation)하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문

사회 |알래스카항공 1시간가량 전면 이륙 중단 |

멀베리시 독립 주민투표 중단 소송 제기돼

한 은퇴자 "도시기능 못하면 위헌"29일 조기투표 시작해, 주민 혼란 멀베리시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시 경계 안에 사는 한 남성이 카운티 선거위원회와 선거 슈퍼바이저를 상대로 주민투표 중단소송을 제기했다. 멀베리시 독립을 위한 조기투표는 이미 29일 시작된 상태다.AJC 보도에 따르면 귀넷 슈피리어법원에 제기된 소송을 건 주민은 건설회사에서 은퇴한 70세 남성인 스티브 휴즈씨이다. 소장은 멀베리시 독립을 위해 적용된 지방법(local law)이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멀베리시 독립 헌장은 주

정치 |멀베리시, 헌장 위헌적, 투표 중단 |

“중동서 폭력 소용돌이 중단해야”

프란치스코 교황, 긴급 호소   프란시스코 교황이 지난 14일 바티칸에서 기도회를 인도하는 모습. 교황은 중동 폭력의 ‘소용돌이’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한 전례 없는 공습을 감행한 데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동에서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는 폭력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14일 주일 미사를 마친 뒤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중 앞에서 “중동을 더 큰 갈등으로 끌고 갈 위험이 있는 ‘폭력의 소용돌이’를

종교 |프란치스코 교황,중동서 폭력 소용돌이 중단해야” |

‘학자금 융자상환 프로그램’시행중단 소송

캔자스 등 공화성향 11개 주 제기“광범위한 학자금융자 탕감안과 유사”  미 전국의 11개주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소득기반 학자금 융자상환 프로그램 ‘SAVE’ 시행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연방법원에 제기했다.지난달 28일 캔자스 등 공화당 성향의 11개 주정부는 연방법원 캔자스지법에 지난해 여름부터 연방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학자금 융자상환 프로그램 ‘SAVE’에 대해 “연방대법원에 의해 금지된 광범위한 학자금 부채탕감 계획의 또 다른 버전”이라며 중단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주는 캔자스

사회 |학자금 융자상환 프로그램,시행중단 소송 |

맥도널드 전산 시스템 장애 세계 곳곳 매장 운영 중단

전산 장애 여파로 세계 곳곳의 맥도널드 점포에서 주문을 처리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15일 AP,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맥도널드 전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 매장의 운영이 중단됐다.전산 차질은 호주 지역 매장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미 동부시간 기준 15일 오전 6시 45분쯤 대부분 매장 운영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호주 맥도널드 측은 엑스(X·옛 트위터)에 밝혔다.접속 중단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15일

사회 |맥도널드 전산 시스템 장애,매장 운영 중단 |

노조 결성 강제하는 회사는 세금혜택 중단

공화당, “노조 문제로 자동차 기업 유치 안돼”민주당, “조지아 노조가입률 5.4%. 노동권 탄압” 조지아 상원과 하원이 조지아에 거점을 둔 회사가 노동조합 결성에 대한 찬반 투표를 비밀투표로 하지 않을 경우 주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와 세제 혜택을 중단하는 법안을 최종 통과시키고 주지사 사무실로 이관했다. 조지아 하원은 지난 20일, 상원에서 통과된 상원법안362를 96대 78로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이 법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 놓게 됐으며, 켐프 주지사 또한 이 법안 발의 초기 당시부터 찬성 입장

정치 |조지아 노동조합 |

불법이민자 보호하는 지자체, 정부 지원금 중단

주하원 및 상원, 법안 추진강력한 제재법 여파 클 듯 조지아 주상원이 불법 이민자를 신고하지 않고 보호하는 도시나 카운티에는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각종 지원금을 중단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 법안에는 각 도시나 카운티의 선출직 공무원 중 불법 이민자 체류와 관련이 있는 공무원을 해임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상원 공공안전위원회는 3월6일, 하원 법안 301 법안을 4-1 투표로 법안 재작성을 승인하고 상원 표결을 위해 법안을 이관했다. 이 법안은 불법 이민자를 보호하거나 은닉하고 있는 도시나 카운티를 발견할 경우, 조지아 주

정치 |조지아 이민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