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ID’ 전면 시행 “또 2년 연기”
연방 국토안보부 제안 “발급 비율 56% 불과” 연방 교통안전청(TSA) 요원이 공항에서 탑승객의 신분증을 검사하고 있다. [로이터] 리얼 ID법 전면 시행이 내년 5월에서 2년 정도 더 미뤄질 전망이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리얼 ID 전면 시행일을 당초 예정됐던 2025년 5월7일에서 2027년 5월5일로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국토안보부 측은 “지난 1월 현재 리얼 ID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는 비율이 아직 56%에 불과해 리얼 ID 없이 공항에 나오는 탑승객들이 쇄도할 경우 항공기 출도착 지연이나 공항 안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