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량 못지않게‘근육의 질’중요… 암 치료 효과도 높인다
근육에 지방 쌓인 근지방증유방암 치료 효과 낮춰심근경색·빠른 간섬유화도 근육 속 지방 축적 정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의 질’을 바꾸면 암 치료 효과도 나아지는 만큼, 약물치료 못지않게 영양관리와 운동요법도 중요해질 전망이다.세브란스병원은 연세암병원·세브란스병원·연세대 의대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진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근지방증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처럼 근육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으로, 근육의 질이 저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