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 쓸 때 당당하자”… 시장 주도권 바이어로 빠르게 이동
주택 시장 주도권이 바이어 측으로 빠르게 넘어가면서 셀러의 콧대는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고 있다.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부터 가격을 깎는 것은 물론 여러 조건을 양보하는 셀러가 크게 늘었다. 흔한 클로징 비용 부담에서부터 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여러 양보 조건을 내세워 집을 팔아야 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치열했던 구입 경쟁은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면 올해부터는 조금 더 자신 있는 오퍼 조건을 내세워 볼 만하다. 가격 내리고 조건 양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