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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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고, 지난 6월 보고서에서도 제외됐지만 이번에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나머지 6개국은 지난 6월에도 환율관찰 대상국이었다.<연합

경제 |환율관찰 대상국,한국 다시 포함 |

트럼프,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정원 두 배로 확충 추진

불법 이민자 자녀까지 함께 구금하는 제도도 부활 검토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NBC 방송은 13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이 미국 각지에 위치한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의 수용 정원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단속 작전을 앞두고 수용 시설부터 미리 확충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미국 내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의 수용 정원은 4만1천 명 수준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게 정원을 늘

이민·비자 |트럼프,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두 배로 확충 추진 |

스타벅스, 연말 할러데이 컵 출시

시즌 특별 메뉴도 제공 스타벅스가 출시하는 올해 할러데이 컵.스타벅스>  매출 감소로 고전하는 스타벅스가 할러데이 컵과 함께 연말 할러데이 메뉴를 본격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11월 7일부터 미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되기 시작한 이번 시즌 메뉴에는 다섯 가지의 할러데이 커피와 새로운 리프레셔 음료, 여러 가지 달콤한 간식이 추가됐다. 올해의 할러데이 컵은 스타벅스의 상징적인 녹색과 크랜베리 레드 색상을 바탕으로 하여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스타벅스는 또 오

경제 |스타벅스, 연말 할러데이 컵 출시 |

아시아계 동업자 엽기살인 충격

8만불 채무 안 갚으려 남가주에서 아시아계 동업자끼리 채무 관계를 둘러싸고 엽기 살인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거주 중국계 부부를 엽기 살인한 글렌데일의 중국계 남성이 체포됐는데, 그는 피해자 부부에게 8만 달러 상당의 빚을 지고 있었으며, 돈을 빌려준 부부를 살해하고 시신까지 불태운 것도 모자라 부부의 집에서 25만 달러 상당의 귀중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30세 황팅 공이 브레아에 거주하는 37세 동갑내기 관런 왕과 지안 리 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2건의

사건/사고 |아시아계, 동업자 엽기살인, |

조지아 공립대, 백인 줄고 아시안∙히스패닉 급증

올해 전체 등록학생수는 역대 최대 올해 조지아 공립대학의  학생 등록수가 크게 늘어났다.조지아 공립대학교 위원회가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26개 공립대학의 2024년 가을학기 등록 학생수는 36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2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증가율로는 6%로 전국 평균 증가율 3%의 두배 수준이다.등록 학생수 증가에는 조지아 최대규모의 조지아텍 기여도가 컸다. 조지아텍은 온라인 석사학위 프로그램 등록 학생수 증가에 힙입어 전체 등록 규모가 11% 늘어난 5만3,

교육 |조지아 공립대, 등록학생수, 조지아텍, 조지아 공립대학 위원회, 2년제 공립대학 |

소비자 물가 둔화세 멈춰…인플레 우려 다시 고조

10월 전년 대비 2.6%↑7개월 만에 상승률 반등   10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2.6%로 둔화세를 멈추고 반등하면서 물가 잡기가 여전히 어려운 과제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다만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로이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월 들어 둔화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에는 부합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연방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9월(2.4%)과 비교해 0.2%포인트 상승한 수치

경제 |소비자 물가, 둔화세 멈춰 |

트럼프 복귀에 불안 “시민권 따자” 급증

한인 등 영주권자들“신분상 불이익 불안”대선 후 문의 늘어나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박모씨는 최근 시민권 취득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20년 가까이 영주권자로 별 문제없이 지내고 있었지만,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공약한 반이민 정책으로 인해 미국 생활이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박씨는 “합법적인 이민자 신분이지만 ‘이민자’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커졌다”며 “미래를 더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미뤄뒀던 시민권을 취득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도널드

사회 |트럼프 복귀,불안,시민권 따자 |

[시와 수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저렇게 많은 별들 중에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 그별 하나를 쳐다 본다 밤이 깊을 수록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나는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 한송이나는 꽃잎에 숨어서 기다리리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는나비와 꽃송이 되어 다시 만나자         너를 생각하면  문득 떠오르는  꽃 한송이나는 그 꽃잎속에  숨어서 기다리리 노래가 되어 많은 이의

외부 칼럼 |시와 수필,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

하루 5시간 이상 TV 보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중·노년 13년간 추적 관찰 중·노년층 47만 명을 1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장시간의 텔레비전(TV) 시청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중국 톈진의과대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9세에서 72세 사이 성인 47만3,184명의 자료를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중 4만여 명이 뇌 영상 촬영 자료를 남겼고 최초 등록 시점(2006~2010)에 뇌 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대상자들은 하루 평균 2.7시간 동안 TV를 봤다. 이들을 지켜본 13년간 치

라이프·푸드 |하루 5시간 이상 TV 보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

망망대해서 19시간 표류 극적 구조

베트남 국적 20대 선원 호주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추락한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이 19시간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호주 매체 나인 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께 호주 뉴캐슬 해안가에서 한 낚시객 일행이 해상 5km 지점에서 헤엄치는 사람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의식이 있었으나 탈진 상태였다. 구조에 나선 의사 출신 낚시객 발레르는 “친구가 바다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발견했고, 곧바로 배를 이용해 그를 구조했다”며 “발견 당시 맥박이 매우 약했고 얼굴이 창백했다

사건/사고 |19시간 표류, 극적 구조 |

[내 마음의 시] 통나무집 소년

월우 장붕익(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계절이 지나가는 숲에는햇빛을 받아금빛 바다를 이루고외로운 섬  통나무집에는소년의 작별인사가 메아리쳐 온다 총잡이 세인이소년의 집에서 악당들을  통쾌하게 해치우고떠나가는 스토리미망인이 주는 사모의 정을 뒤로하고농부가정의 행복하기를 빌며떠나가는 사나이 소년이 뒷쫓아 가면서 세인 -  세인 -  부르는 소리가먼 산울림으로 메아리치고  장 붕익- 1941년 대구 출생- 1959년 성균관대학교 경제확과- 1967년 영남대학교 경영 대학원- 1978년 도미-

외부 칼럼 |내 마음의 시, 장붕이, 문학회, 통나무집 소년 |

‘트럼프 바람’ 올라탄 뉴욕 증시… 아시아 일제히‘부진’

■세계 92개 지수 분석미국 주가는 기록 경신한국 증시 83위 하위권아시아서 주가 12일 하락  뉴욕증권거래소에 트럼프 모자가 걸려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뒤 뉴욕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한국 등 아시아 증시는 세계 주요 주가지수 중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대선일인 이달 5일 장 마감 후 11일까지 세계 주요 주가지수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 코스피는 1.75% 하락해 92개 지수 가운데 83위에 그쳤다. 이 기간 코스피보다

경제 |트럼프 바람, 뉴욕 증시,아시아 부진 |

신임 테네시 한인회연합회장에 백현미씨

이사장 강희철, 부회장 조찬환 테네시한인회연합회는 지난 9일 뷰캐넌의 패리스 랜딩 스테이트 파크 리조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신임 회장에 백현미 이사장(전 클락스빌 한인회장)을 선출했다. 백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연합회는 이날 신임 이사장에 강희철 전 낙스빌 한인회장, 부회장에 조찬환 전 멤피스 한인회장, 그리고 사무총장에 성시용 전 멤피스 한인회장을 각각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장영진 부회장 등이 참석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최승선 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사회 |테네시한인회연합회장, 백현미 |

미국 국채 5% 다시 찍나…트럼프 복귀, 시장 출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크게 출렁였던 채권시장이 앞으로도 험난한 길을 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에서는 최근 금리가 많이 상승한 만큼 고정수익을 노리고 사둘 만하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금리가 연 5%까지 상승(=채권값 하락)할 수도 있다며 매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블랙록이나 JP모건 체이스, TCW 등 금융사들은 채권시장의 불안정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기준금리를 20년 만의 최고치에서 인하하기 시작했지만 지난주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향후 감세와

경제 |미국 국채,트럼프 복귀, 시장 출렁 |

한인 포함 아시아계, 공화당 지지 늘었다

“대선 경합주 표심 좌우 트럼프 당선 한 요인”  지난 5일 한인 유권자들이 한인타운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아시안 유권자들이 더 ‘오른쪽’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A타임스는 10일 오피니언 면에서 그 상황과 원인에 대해 상세 조명하며, 이러한 당적 변화가 이미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으며 공화당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에디슨 리서치에서 다수 언론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출구 조사에서, 아시안 유권자들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민주당의 카멀라

정치 |아시아계, 공화당 지지 늘었다 |

아마존, 미국서 ‘드론 배송’ 개시

연방 정부 최종 승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최신형 배송 드론(무인기) ‘MK30’의 연방정부 사용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아마존의 배송 드론은 ‘베조스의 꿈’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마존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배송방식의 혁신이었다. 아마존 관계자는 MK30 사용 승인이 내려짐에 따라 지난 5일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에서 드론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방항공청(FAA)은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톨레슨에서 ‘비가시권’(BVLOS) 배송 서비스를 허용했다. 지상 감시자의 시야를 벗어나는 거리까지도

경제 |아마존, 드론 배송 개시 |

한국 선풍적 인기 ‘신라면 툼바’… 미국 출시

농심 화제의 신제품 농심의 히트 신상품 ‘신라면 툼바’ 봉지면을 이제 미국 시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농심>  한국에서 출시되자마자 MZ세대(1980년대 초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농심의 신제품 ‘신라면 툼바’가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농심은 매콤꾸덕한 신라면 툼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라면 툼바 봉지면’을 지난 8일 미주에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라면 툼바는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 새우, 베이컨 등을 넣어 만드는 ‘모디슈머’(자신만의 방식

경제 |신라면 툼바,미국 출시 |

내년 주택 시장 전망‘맑음’… 이자율 소폭 하락할 듯

2024년도 어느덧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올 한 해 전반적으로 한산했던 주택 시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더욱 한산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주택 시장도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올해보다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 주택 매물이 서서히 올해보다 늘어나면서 주택 구입 여건은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지속적인 상승세지만 내년 소폭 하락할 전망으로 주택 구입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줄 것으로도 기대된다. 소비자 금융 정보 서비스 업체 뱅크레잇닷컴이 부동산 전문가들로부터 내년 주택 시장 전망을

부동산 |내년 주택 시장 전망‘ |

29개 대학 시험점수 제출 요구…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많아

SAT 및 ACT 등 대학입학표준시험 점수는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였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기간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학생이 급증하자 대부분의 대학이 시험 점수를 선택적으로 제출하거나 아예 제출하지 못하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여러 조사를 통해 대학입학표준시험 점수가 지원자의 대학 생활 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로 증명되면서 시험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하는 대학이 올해부터 늘고 있다. US뉴스앤리포트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는 대학을 일반대학과 리버럴아츠 대학으로 나눠 정리했다

교육 |SAT,ACT, |

[벌레박사 칼럼] 집 매매시 터마이트 레터 준비하기

벌레박사 썬박이곳 조지아는 집 매매시 터마이트 클로징 레터(Termite clearance letter) 가 반드시 필요한 필수 서류는 아니지만, 집 매매시 대부분의 바이어가 요구를 하고 있다. 때문에 집 매매시 클로징 전에는 꼭 터마이트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을 구입 하시는 분들도 터마이트의 위험성을 미리 인지하고 클로징 전에 터마이트 피해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집을 판매하시는 분도 미리 미리 터마이트 피해 상황을 터마이트 회사를 통해 확인하고,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외부 칼럼 |벌레박사,썬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