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 4배↑…한국세관 첨단검색 강화
최첨단 밀리미터파 도입 한국으로 마약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주 한인들을 비롯한 미국발 입국자들의 마약 밀반입 적발이 가장 많아 한국 세관 당국이 여행자 및 방문객 대상 마약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당국은 인천공항 입국장 등에 열화상 카메라와 최첨단 밀리미터파 검색기까지 동원해 입국자들이 숨겨 들어오는 모든 은닉 품목을 샅샅이 탐지할 계획이다.한국 관세청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해 총 704건, 769kg 상당의 마약류가 한국으로 밀반입 과정에서 적발됐고 이중 미국발이 총 213건으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