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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 4배↑…한국세관 첨단검색 강화

최첨단 밀리미터파 도입 한국으로 마약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주 한인들을 비롯한 미국발 입국자들의 마약 밀반입 적발이 가장 많아 한국 세관 당국이 여행자 및 방문객 대상 마약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당국은 인천공항 입국장 등에 열화상 카메라와 최첨단 밀리미터파 검색기까지 동원해 입국자들이 숨겨 들어오는 모든 은닉 품목을 샅샅이 탐지할 계획이다.한국 관세청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해 총 704건, 769kg 상당의 마약류가 한국으로 밀반입 과정에서 적발됐고 이중 미국발이 총 213건으로 가장

사회 |마약 밀반입,한국세관 첨단검색 강화 |

인천공항 세관, 마약 밀수 단속 강화

전신검색기 확대 설치 한국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해외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 단속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인천공항 입국장에 전신 검색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신 검색기는 금속뿐만 아니라 신체에 은닉된 분말, 액체 등 다양한 물질을 감지한다. 세관은 지난해 9월부터 인천공항에 전신 검색기를 도입했으나 최근 해외 입국자가 신체에 마약을 숨겨 오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달아 적발되자 설치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경찰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 마약조직이 조직원을 통해 필로폰 24kg를 한국으로 들

경제 |인천공항 세관, 마약 밀수 단속 강화 |

한국 입국시 세관신고서 안 쓴다

신고 물품 없으면 면제, 관세법 개정 시행 들어가 한국 입국 때 세관에 신고할 휴대품이 없는 사람은 더 이상 세관신고서를 쓸 필요가 없어졌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관세법 시행규칙과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5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달까지는 모든 입국자들이 신고할 휴대품이 있든 없든 휴대품 신고서를 써야 했지만, 이제는 입국 때 신고 물품이 없는 여행자나 승무원은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고 ‘세관 신고 없음’(Nothing to Declare) 통로로

사회 |신고 물품 없으면 신고서 안쓴다 |

연방세관 ‘펜타닐’ 밀수 강력단속

내달 핼로윈을 앞두고 LA국제공항(LAX)을 통한 대규모 펜타닐 밀수를 막기 위해 연방 세관당국이 새로운 하이테크 기술을 도입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나날이 급증하는 펜타닐 밀수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되는 소포를 탐지할 하이테크 기기 및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기는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관당국은 해당 기기를 이용해 의심스러운 소포나 패키지를 선별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LAX에서 사용되고 있다. 세관당국은 올해

사회 |연방세관, 펜타닐,밀수단속 |

출국하려던 MC몽 미화 7만달러 미신고 반출, 세관 적발

엠씨몽<연합>가수 MC몽이 지난달 미화 7만 달러(약 8천600만원)를 신고하지 않고 반출하려다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MC몽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주 전 4명의 스태프와 미국 현지 스태프 포함 총 10명의 다큐를 찍기 위한 스태프 경비 7만 달러를 들고 (미국에) 입국하려 했다”며 “그 과정에서 실수로 미화 7만 불을 미신고하게 됐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신고하려고 가져온 영수증까지 보여줬지만, 다시 신고할 기회는 없었다”며 “신고하지 못한 실수와 제 무지함을 인정한다”

연예·스포츠 |MC몽,세관 |

애틀랜타 이민세관단속국 사무실 습격 받아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이민세관단속국(ICE) 애틀랜타 지부 건물이 26일 새벽 습격을 당해 유리창 여러 장이 파손되고 외부에 낙서가 칠해지는 등의 피해를 당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6일 오전 애틀랜타 경찰과 조지아 주방위군이 테드 터너 드라이브 소재 이 건물 바깥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경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이 벽돌 등으로 건물 유리창과 외부 구조를 공격하고 벽에 대형 낙서를 하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이 건물에는 국토안보부, 법무부 등 연방 부서의 애틀랜타 오피스가 입주해 있다.경찰과 주방위군은 26일 오전부터

이민·비자 |이민세관단속극 피습,애틀랜타 |

불법 총기류 판매·탈세 세관국 전 직원에 실형

 불법으로 무기를 거래한 혐의로 적발돼 연방 검찰에 기소된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직원이 결국 31개월 형을 선고받았다.27일 연방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7월17일 불법 무기 거래 및 기관총 등 소유금지 총기 소지 혐의, 탈세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중국계 CBP 전 직원 웨이 수(57)가 31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불법 무기거래 적발 당시 수는 CBP 소속 롱비치항 감시단장이었다.또, 그는 연방국세청에 총 12만8,407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고, 실형을 치른 후에도 3년 더 추가적인 감시관찰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총기류,판매,탈세,세관국,직원,실형 |

CBP〈연방세관국경보호국〉 밀반입 농·축산물 검역 강화

한국산 육류·과일류 등 대상주요 공항에 추가인력 배치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이 주요 국제공항에서 한국 등 다른 국가에서 입국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반입이 금지된 불법 농·축산물 등에 대한 세관 검역과 단속에 고삐를 죄고 있다.CBP에 따르면 최근 한국 등 외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의 금지품목 반입 사례가 급증하면서 세관 검역 및 단속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밀반입 농·축산물과 마약 단속을 펼치고 있다.한인 등 아시아 국가 출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중점 검역항목은 ▲육류와 만두, 소시지, 기타 육류 성분이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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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인증제도, 통관 빠르고 신뢰성 확보까지

 “공인을 받으면 수출국에서도 통관이 빨라집니다.”LA 총영사관은 한미 양국 관세청, 한국지사상사협의회(KITA), 한인물류협회와 함께 10일 LA 한인타운 아로마윌셔센터 5층 세미나홀에서 ‘무역 안전 관리 우수기업 세관인증제도(C-TPAT와 AEO) 세미나’를 개최했다.80여명의 한인 무역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세관인증제도가 이제 무역업계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경향과 관심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LA 총영사관 황인상 부총영사는 인사말에서 “무역 안전 관리 세관인증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 | |

기내 면세품 초과구입 즉각 세관 통보

한국행 비행기 기내에서 고가 면세품을 많이 사 면세한도를 넘기는 여행객은 앞으로 관세청의 요주의 여행객 리스트에 올라 벌금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한국 관세청은 기내 판매 물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달부터 시행한다.기내에서 면세범위를 초과한 구매자의 정보를 항공사가 지체 없이 세관에 보고하도록 해 이들에게 관세와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기내 판매점 매출 자료는 시내 면세점이나 출국장 면세점과 달리 월별로 관세청에 제출하게 돼 있다. 이렇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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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국경국 "치약·비누 안 모자라"강변

2~3주 씻지 못한다는 보도에전국 각지서 생필품 기부 의사  남부 국경 구금시설에 수용된 이민자 아동들이 치약·비누 등 생필품 부족으로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생필품이 모자라지 않다고 강변했다.26일 NBC방송에 따르면 CBP의 한 관리는 아이들에게 기부 물품을 보내겠다는 제의를 외면하고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덧붙이고 싶은 건 우리는 현재 그런 물자가 모자라는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라고 말했다.텍사스주 국경지역인 클린트의 아동 구금시설에서 치약·

이민·비자 | |

ICE〈이민세관단속국〉‘불체자 보호도시’전방위 압박

인력·자원 투입 공격적 체포 예고신규채용 수사관 1만명 집중 배치조지아선 디캡.클레이톤 카운티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반 이민 정책이 노골화하면서 이민자 체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위 ‘불체자 보호도시’들에서는 앞으로 이민단속 바람이 더욱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연방 이민 당국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이민 단속 무풍지대로 남아 있는 미 전국 300여개 불체자 보호도시들에 단속 인력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 공격적인 이민 단속을 펼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고 나섰기 때문이다. 연방 당국의 이같은

이민·비자 |이민세관단속국,ICE,이민자,보호도시 |

연방 세관직원 우편물서 체크 훔치다 적발돼 징역

연방 세관에서 근무하던 전직 요원이 우편물에서 체크를 훔치는 절도 행각을 상습적으로 벌이다 적발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7일 연방 검찰에 따르면 연방 세관에서 근무했던 밴나이스 출신의 카를로스 캔후라(54)가 지난 2008년부터 토랜스 지역의 연방 우정국(USPS) 우편 분류실에서 일을 하면서 우편물들 가운데 체크를 골라 빼돌려오다 덜미가 잡혔다.검찰에 따르면 그는 재직 당시 우편물 조사 업무를 담당했는데 주로 외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우편물 중 밀수품, 모조품, 사기성 체크나 크레딧카드를 가려내는 일을 담당했다.<예진협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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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이민세관 단속국〉 요원·변호사 사칭 이민사기 활개

최근 불체자 집중단속에 따른 불안고조 편승거리서 “돈 안주면 체포 추방시키겠다” 협박  애틀랜타 등 전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불법체류 이민자 색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이민 사기가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된다. 사법당국에 따르면 최근들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라고 접근한 후 돈을 주지 않으면 체포하거나 추방시키겠다는 사기범들이 곳곳에서 출몰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행인에게 ICE 요원이라며 접근한 후 '갖고 있는 돈을 모두 내놓으라'고 요구하기도 한다.ICE는 어떤 상황에서든 추방 등을 이유로

이민·비자 |이민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