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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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씨는 평소 정신분열증을 앓아왔으며 관련 약물 복용을 중단한 상태에서 평소 다니던 교회의 사택에서 이같은 참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모친 명 김(75·한국명 김명복)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발표한 존 김씨는 사건 당시 들렀던 한인 교회의 사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머물다 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모친 김

사건/사고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39세의 존 김씨가 75세 된 모친을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NBC 워싱턴과 WUSA9 등 지역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 오전 9시40분께 페어팩스 카운티의 6300블록 링컨니아 로드에서 사망자가 있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상체에 치명적인 외상을 입은 채 쓰러진 한

사건/사고 |모친 폭행살해,30대 한인남성, 체포 |

남편 살해 뒤 시신 불태운 여성에 유죄 평결

체로키 카운티 배심원단 사건 발생 6년만에 평결불륜남에 범행고백 덜미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에게 사건 발생 6년 만에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체로키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은 4일 고의 살해혐의와 중범죄 살인, 가중 폭행, 사망 은폐 등의 혐의로 기소된 멜로디 패리스(57)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패리스는 2018년 7월 당시 변호사였던 남편 게리 패리스를 집에서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됐다. 이후 패리스는  2019년 11월 2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 상태에서 재판

사건/사고 |체로키 카운티, 남편 살해, 시신 유기, 불륜, |

밀린 렌트 독촉한다고 집주인 살해

19세 여성 세입자 체포 밀린 렌트를 내라고 독촉하는 집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10대 여성 세입자가 체포됐다. 워싱턴주 킹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시애틀 근교 화이트센터의 한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작은 아파트 건물의 한 유닛에서 73세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셰리프국은 현장에서 19세 여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 수사 결과 피살된 여성은 이 아파트의 건물주였으며, 체포된 19세 용의자는 이 아파트에서 렌트로 1년여 간 거주해 온 것

사건/사고 |밀린 렌트 독촉,집주인 살해 |

90세 김준기씨 살해범은 65세 여성 경비원

애틀랜타경찰 자넷 윌리엄스 체포구금 지난 9월 25일 벅헤드 메리안 노인아파트에서 수 차례 칼에 피습을 당해 사망한 90세 김준기씨를 사해한 용의자인 65세 여성이 10일 체포됐다.애틀랜타 경찰국 살인사건 형사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65세 여성 자넷 윌리엄스(1959년생)를 체포해 중범살인 혐의로 기소해 풀턴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체포 과정에서 별다른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자넷 윌리엄스는 이 아파트의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다른 매체가 전했다.김준기씨는 벅헤드 760 시드니 마커스 블러버드 선상의 노인아파트

사건/사고 |김준기, 여성 경비원, 메리안 아파트 |

UGA 라일리 살해사건재판 돌발 변수

변호인”DNA 조사결과 신뢰못해” 재판부에 증거 배제 신청 제출  올해 2월 UGA 캠퍼스에서 살해 당한  레이큰 라일리 (22) 사건 재판의 증거 채택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11얼라이브 뉴스는 라일리 사망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호세 이바라(26) 변호인이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대해 배제 요청을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바라 변호인은 검찰이 제출한 DNA 샘플 조사 결과는 사설단체에서 행해져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 같이 요청했다.검찰은 앞서 이바라의 것이라며 사건 현장에 수집한 피 묻

사건/사고 |레이크 라일리, 호세 이바라, 증거 채택, DNA 샢플 |

한인 남성, 아내 살해후 자살

텍사스주 오스틴 경찰가족 신고로 시신 발견이혼·신변 비관 등 추정 30대 한인 남성이 이혼을 요구하는 백인 아내를 흉기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한인 남성은 사건 발생 수일 전부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이름을 지우고 싶다’는 내용 등의 게시물을 올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나 신변을 비관해 아내를 살해한 뒤 자살하는 끔찍한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텍사스주 오스틴 경찰국에 따르면 2명이 사망한 살해-자살 사건은 지난달 24일 오스틴 지역 5705 딜 트레일에

사건/사고 |한인 남성, 아내 살해후 자살 |

20대 딸에게 집착한 50대 남성, 스토킹 끝에 살해 후 도주

딸은 올해 초부터 지역 보안관보로 일해…보안관실 "애도"  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성인이 된 딸을 스토킹하다 결국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7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검찰은 최근 유타주 투엘 주민인 헥터 라몬 마르티네스-아얄라(54)를 살인 등 혐의로 기소하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마르티네스는 지난 7월 31일 자택에서 친딸인 마르베야 마르티네스(25)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아버지와 함께 살던 마르베야는 아버지의 강박적인 문자메시지와 감시, 스토킹이

사건/사고 |스토킹,20대 딸,살해 후 도주 |

25년전 한인 여고생 살해범 ‘증거 불충분 석방’ 판결 뒤집혔다

메릴랜드 대법 ‘유죄 확정’ 25년 전인 지난 1999년 여자친구이던 한인 여고생 이혜민(당시 17세)양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하다 증거 불충분으로 2022년 석방됐던 남성에 대한 유죄 판결이 유효하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유죄 판결을 무효로 하는 결정 과정에서 피해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침해됐다는 이유에서다. 메릴랜드주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4대3으로 아드난 사이드의 유죄를 무효화하는 과정에서 법적 절차상 오류를 이유로 사이드의 유죄 판결을 복원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AP통신과 CNN 등이 보도했다.

사건/사고 |한인 여고생 살해범,유죄 확정 |

16세 소년, 4명 총격살해혐의 체포

달톤서∙∙∙피살자 모두 히스패닉 조지아 북부 한 공원에서 10대 전후 4명의 남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로 16세 소년을 체포했다.휘트필드 셰리프국에 따르면 24일 밤 11시15분께 달톤시 북부 한 공원에서 네명의 젊은 히스패닉계 남성들 시신이 발견됐다. 모두 총에 맞아 사망한 이들의  나이는 각각 17세와 18세, 19세 그리고 21세로 확인됐다.셰리프국은 사건발생 12시간 만에 16세 소년을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셰리프국은 현장에서 여러 개의 탄피와

사건/사고 |총격살해, 10대 소년, 밀수품, 히스패닉 |

8세 소년 살해 11세 소년에 2년 실형

물구덩이 밀어넣고 머리 눌러 살해피해가족 "사건은폐 성인도 수사" 초등학교 2학년인 8세 소년을 물구덩로 밀어서 숨지게 한 11세 소년에게 법원이 2년 실형을 선고했다.사건은 5월 16일 웨인카운티의 한 공사장 물구덩이에서 전날 실종신고된 8세 노아  부시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당시 노아의 사망을 단순 익사사고로 결론 짓고 사건을 종결했다.그러나 노아 가족들은 평소 노아가 물을 무서워 해 스스로 물구덩이에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재조사를 요구했다. 지역 주민들도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이

사건/사고 |노아 부시, 소년원 복역, 웨인카운티, 인종차별 |

트럼프 살해 위협 용의자 애리조나 경찰 추적 중

애리조나 경찰이 22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폭스 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의 코치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트럼프 전 대통령 살해 협박 사건의 용의자로 로널드 리 시브러드(66)를 특정하고 그를 추적 중이다. 이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보안관실은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시브러드는 대통령 후보 살해 협박 사건의 용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만 밝혔다. 그러면서 “이 용의자의 소재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현지 법 집행 기관이나 911로

사건/사고 |트럼프 살해 위협 용의자,경찰 추적 중 |

기도한 뒤 벽돌로 노숙자 내리쳐 살해

경찰, 사건발생 두달 반만에  공개수사 노숙자를 시멘트 블럭으로 내리쳐 살해한 용의자를 경찰이 사건 발생 2달 반 만에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용의자는 범행 직전 기도를 하는 등 엽기적인 행동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빕 카운티와 메이컨 경찰은 지난  메모리얼 데이 주말인 5월 24일 메이컨 시내에서 발생한 노숙자 살해사건 용의자가 감시 카메라 찍힌 사진을 최근 공개하며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했다.경찰이 확보한 사건 당시 감시카메라에 담긴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거의 2시간 동안 노숙자 알버트 나이트 주니어(59)를 쫒은 것으로

사건/사고 |메이컨, 노숙자 살해,공개수배 |

한인 치사 남편, 아이도 살해한 듯

김서린씨 3개월된 딸덴버법원 시신보관 명령 콜로라도 덴버 지역에서 40대 한인 여성 김서린씨가 대학교수인 백인 남편에게 무참히 폭행당해 피살된 가운데 김씨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된 3개월 딸도 함께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덴버 법원은 김씨의 생후 3개월 된 딸 레슬리 김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하는 대신 검시국에 30일간 보관하라는 매우 이례적인 명령을 내렸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김씨의 남편이자 숨진 딸의 생부 니콜라스 마이클버스트는 아내 김씨의 사망과 관련해 1급살인 혐의로 기소됐지만 딸 레슬

사건/사고 |한인 치사 남편,딸도 살해 |

“해리스 살해하겠다”… 수천개 협박글 남성 기소

바이든·FBI 국장 살해 위협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살해 위협 글을 반복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남성이 기소됐다고 뉴욕타임스(NYT), CNN 방송 등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 검찰은 버지니아주 출신 프랭크 루시오 카리요(66)를 해리스 부통령 등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카리요는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된 이후인 지난 달 27일부터 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극우 성향의 SNS

사회 |해리스, 살해 협박글, 남성 기소 |

별거 아내 살해 귀넷 남성 종신형

살해 뒤 자살 주장... 아들 진술로 들통 별거 중인 아내를 살해한 로렌스빌 거주 50대 남성이 평생 감옥에서 지내게 됐다.귀넷법원은 25일  2년전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글렌로이 로버츠(53)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5년 추가형을 선고했다. 로버츠에게는 악의적 살인과 가중 폭행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됐다.이날 배심원단은 2시간 동안 사건을 심의한 후 로버츠에 대한 유죄 평결을 내렸다.로버츠는 2022년 8월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아내가 자신의 총을 가져갔고 총을 빼앗는 과정에서 총이 발사

사회 |종신형, 귀넷 법원, 아내 살해, 귀넷 남성 |

트럼프·밴스 살해 위협…SNS 글 올린 미국 남성 체포

[로이터=사진제공] 소셜미디어(SNS)에서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을 겨냥해 살해 협박을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플로리다주 주피터 지역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글로 살해 협박을 한 혐의로 마이클 W. 와이즈먼이라는 남성을 이날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 남성이 이번주 페이스북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밴스 의원을 위협하는 글을 여러 차례 남기고, 이들의 가족에 대해서도 '신체 상해'와 관련한 협박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온라인에서

사건/사고 |트럼프·밴스 살해 위협 |

라일리 살해 용의자 형제들도 중형 선고?

두 형제 위조 영주권 소지 혐의법정 구속… 최대 10년형까지 불법이민자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이유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레이큰 라일리 사건 용의자의 형제들도 잇따라 중형을 받게 될 전망이다.레이큰 라일리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현재 수감 중인 호세  이바라(26)의 형 디에고 이바라(28)는 15일 위조 영주권 소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AJC가 16일 보도했다.디에고는 라일리가 UGA 인근 숲에서 폭행 당한 뒤  사망한 다음 날인 2월 23일 체포돼 수감 중이었다. 그러나 디에고는 라일리 살해 용의자로

사회 |레이큰 라일리 불법이민자 살해 호세 이바라 |

5살 아들 칼로 찔러 살해… ‘인면수심’ 20대 귀넷 여성 종신형

범행 은폐 위해 방화까지법정서 후회 기색도 없어 자신의 5살 아들을 칼로 찔러 살해한 귀넷 20대 여성이 결국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16일 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2023년 10월 19일 피치트리 코너스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5살 아들을 칼로 모두 22차례나 찔러 살해한 아자리아 산테 버튼(23)에게 법원이 종신형과 5년 추가형을 선고했다.버튼은 법정에서 여러번의 진술기회를 거부한 채 아무런 감정이나 후회의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검찰은 전했다.버튼은 이미 중범죄 및 악의적 살인, 가정폭력, 흉기에 의한 중범죄,

사회 |아들살해 인면수심 귀넷여성 |

불법이민자 ‘12세 소녀 살해 혐의’ 기소…이민정책 공방 가열

공화당 “바이든 이민 정책탓” 공세하며 대선 정치 쟁점화 11월 미국 대선에서 불법 입국 대응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불법 이민자 2명이 12세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이민 정책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될 전망이다.29일 AP통신과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7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개울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12세 소녀 조슬린 눙가레이의 살해 용의자로 베네수엘라 국적의 요한 호세 마르티네스-랑겔(22)과 프랭클린 호세 페냐 라모스(26)가 기소됐다.두 용의자는 올해 서류 없이 미국에 불법으로 들어온

정치 |불법이민자 기소,12세 소녀 살해 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