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씨는 평소 정신분열증을 앓아왔으며 관련 약물 복용을 중단한 상태에서 평소 다니던 교회의 사택에서 이같은 참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모친 명 김(75·한국명 김명복)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발표한 존 김씨는 사건 당시 들렀던 한인 교회의 사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머물다 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모친 김